콩추출물로 호르몬영향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젊게 해준다는 컨셉의 제품인데 밀레니엄이 노화라인이다보니 폐경기를 전후에 피부결이 나빠진 피부에 "에너지" 와 "리바이탈라이징" 효과를 주는 것이 주 목적인듯 합니다.
하지만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이 제품은 백화점 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리콘베이스의 크림입니다.
펌프를 하면 약간 반투명하게 바세린로션같은 질감의 크리미한 로션이 나오죠. 적은 양으로도 부드럽게 퍼지면서 피부가 보들보들해집니다.
넵..바르는 동안은 피부가 맨들맨들해집니다.
보습력은 크지 않으면서 피부가 금새 뽀송해지면서 피부결이 매끄러워지는것은 에스티로더나 아덴의 의 기존에센스류 제품들에서와 별다를것이 없습니다.
향은...좀 강한 편입니다.
어설픈 꽃향도 아닌..상당히 인공적인 향인데 금방 사라지지만 코에는 좀 거슬리네요.
콩추출물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에 대항하는것은 애초에 무리일뿐더러 이 매끄러운 피부결도 세안을 하기 직전까지입니다. 바르는 동안에 별다른 피부의 개선점같은것은 없는..말그래도 "피부표면" 에서만 작용하는 제품입니다
건성인 분이라면 이 위에 보습크림을 덧발라야겠고, 수분부족형 지성인 저에겐 이것하나로도 적당했습니다.
산뜻, 뽀송한 질감의 실리콘로션을 찾는다면 적당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