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소개되었을 때 클라우디아 쉬퍼가 너무 예쁘게 선전을 했었구요..
꼭 보톡스를 맞을 필요 없구.. 그 사돈의 팔촌(?)쯤 되는 보즈웰럭스 성분이 피부표면의 수축을 일으켜 표정 주름을 완화해준다는 크림이에요..타겟 연령은 30대이구요..
광고 볼 때는 별 생각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충동구매(?)해서 두어달 잘 썼답니다..^ ^;
강한 플로럴 향이 나구요..큰 유리 팟에 들어 있어서 좀 아쉽네요.
사용감은 그전에 사용했던 비쉬 리프트 악티프 크림과 아주 비슷해서 보송보송하면서도 피부속 느낌은 촉촉한듯 느껴지구요..
미네랄 오일이 성분표 세번째 턱 올라와 있는 것 치곤 상당히 가벼운 사용감인데 보습력은 좋은 편이구요.
(아마 이런게 로레알의 제품의 특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첨 구입했을 무렵 피부가 상당히 버석거리고 있었는데 이 크림 하나로 굉장히 편안하게 되는 걸 느꼈어요.
낮에도 사용해 봤는데 화장 밑에서도 별 무리가 없었구요.
(대신 기름이 좀 더 빨리 돌긴 하더군요..)
뭐 건조한 때라서 그랬는지 특별히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하진 않았는데 화이트헤드는 좀 더 늘어난 듯도 싶었구요..
저는 이걸 목에도 많이 발라주고 퍽퍽 쓰려고 노력을 했는데(어차피 더워지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그래서인지 두달만에 50ml 를 너끈히 다 썼네요..
설명서대로 마사지하듯 열심히 발랐는데 표정 주름에는 별 영향을 주진 못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