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만원입니다...혹여 3만7천원으로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_-; 달팡의 라인중 가장 고가인 재생관리라인의 프리더민 세럼입니다. 앰플타입이며 찰랑이는 액상제형이고 한달 집중 프로그램입니다. 연 4회 사용하는 걸 권하구요.
하긴 이 제품을 1년내내 대고 사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피부상태가 안좋게 느껴지는 환절기, 노화, 지친피부용이라고 씌여져있는데 꼭 그렇게 한정지을 필요는 없지만 시기적절한 관리임에는 맞는듯합니다.
약초의 향이 나는 찰랑이는 액상이고 피부에 바르면 쏙쏙 스미기보다는 피부표면에 약간 남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촉촉함이 돕니다.
이것은 피부가 환해진다거나 아니면 강력한 보습력을 준다거나...피부표면이 각질제거로 스무스해진다거나 하는식의 개선이 아니라 피부가 긴 휴식을 취한 듯 푸석함이 해소되고 탱탱함이 살아납니다.
약 이주일정도만 사용해도 피부의 느낌은 많이 개선되구요..콜라겐벨벳을 할때 베이스로 깔아도 좋더군요.
하지만 이정도의 효과는 다른 10만원 안팎의 재생앰플류에서도 비슷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구요..4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확실히 오버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가격대에 상관없이 은은한 약초향을 즐길 수 있는 고가의 탄력앰플을 찾으신다면 적당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