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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에 마망
Eau De Toilette Spray
용량 : 3.4 oz
가격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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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 기분

 

  guest(kubrick)   (2005-04-10 17:55:44)


저만의 냄새를 좋아하는 편이라^^;
향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자기 냄새를 자기가 맡다니 코가 좋기도 하죠;)

나이가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늙어가기 때문인지^^;
저만의 향기라고 생각했던 냄새도 웬지 변질되어간다는 느낌이랄까요. 슬슬 이제 향수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남들보다 늦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아기가 있는 집에 있다가 왔는데,
그때의 아기 냄새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아기를 안았을 때 정수리 부분에서 나오는 그 향긋한
냄새는 정말 세상의 어떤 냄새와도 비교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쁘띠 에 마망도 '아기 냄새'다, 라는 많은 분들의
후기를 여기저기서 보고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기 냄새가 정말 그리웠거든요.

그런데 아기 냄새는 아니더군요;;
땀띠났을 때 발라주는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 냄새죠.

그 파우더 냄새를 아기 냄새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건
아기 냄새에 대한 모독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ㅋㅋ
뭐, 그런 분들은 아마 아기를 키워보신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 냄새가 뭔지 정확히 모르시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기 냄새가 아니더라도
냄새는 좋습니다. 탑 노트는 약간 쏘는 듯 하지만
금방 사라지고 은은한 파우더 냄새만 남습니다.
따뜻하고 무거운 느낌이 약간은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확실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겨울 날씨에는 솜이불처럼 포근하게 어울릴 것 같아요

많이 뿌리면 '화장 떡칠한 냄새다'라는
평을 많이 봤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쓰는 진한 파우더 냄새가 나요.
많이 뿌리지 말고 나는 둥 마는 둥 하는 편이
미묘하게 나마 기분을 업시키는 향인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외출하기 1~2시간 전에 코트 안쪽이나 속옷에 뿌려놓습니다. 외출할 때엔 냄새가 남아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포근한 기분이 드는건 확실해요.

  나이에 상관없다.

 

  guest(jilion)   (2004-03-09 12:26:39)


얼마전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걔한테서 상큼한 파우더 냄새가 났어요.. 왜 애기들 바르는 하얀색 파우더 있잖아요..

전 그 때 얘가 파우더를 몸애 발랐나부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파우더 냄세가 나는 아가 전용향수가 있다고 하더군요..그 향수뿌린 제 친구는 동안에 히로스에 로코나 임은경같은 느낌에 애라서 더 이 향수가 잘 어울렸는지도 몰라요.

향수는 정말 애기가 쓰는게 맞긴 맞나봐요.. 애기 방 벽지 같은 상자곽에 아가 장난감같은 병안에 향수가 들어있답니다..첫향은 레몬같은 상큼한, 세콤한 향이 나고요..좀 지나고 나면 파우더 향만 남습니다. 지속성이 없는 편이라 자주 덧 뿌려줘야 되구요.

제품은 알콜이 들어간거랑 안들어간거 두가지가 있는데
알콜이 들어간건 지속성이 더 강하고 안들어간건 지속성이
약하다네요...

전 스프레이식을 산게 아니라 향수공병에 담아다닙니다..
삭은 얼굴, 25 나이지만 그래도 꿋꿋이 뿌리고 다닙니다..
저만 좋으면 그만이니까..ㅠㅠ

  아가 냄새~

 

  guest(mintgirl)   (2003-11-22 11:20:39)

불가리 향수중에서 제일 좋아합니다.이향수와 불가리 블루를 제외하고 전 불가리 향수에서 공통적으로 나는 요상한 향을 참을 수가 없거든요.야리야리한 향인데 미모사향 같기도 하고,암턴 머라고 표현하기 매우 힘듭니다.제일 심한 건 불가리 팜므이구요.

쁘띠에 마망은 제가 맡아본 향수중에서 제일 아가냄새에 가까운 것 같아요.파우더리한 향수야 많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베이비 냄새입니다.흐흐..췩~뿌리고 나서 맡으면 가끔 에프킬라 냄새라는 사람들도 있어요.저도 가끔 그런생각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에프킬라 뿌린 거 같지는 않구요.몇초만 지나면 곧 그런 냄새 없어집니다.아기랑 엄마가 같이 쓸 수있도록 만든 향이더군요.정말 아기들이 쓰는 지는 모르겠으나_-_

전 주로 침대 이불에 칙칙 뿌려놓습니다.그러면 그다음날 아침 지나서도 계속 냄새가 은은하게 남아있더군요.보송보송하니 애기들 이불이 된 거 같아서 기분 좋아요.^-^ 첫향의 에프킬라 비스무리한 냄새를 빼고는 끝까지 향이 거의 일관된 거같더군요.독하지 않게 확산력도 다른 향수보다 월등히 좋아요.베이비 파우더 퐁퐁 두들기고 나면 파우더 가루 날리는 거 처럼.폴폴~ 잘 퍼지는 향인데 옷이나 피부 가까이에 바싹 대고 뿌리지만 않으면 독하다는 생각 절대 안들어서 맘에 듭니다.장마철에도 원츄.

  정말 순수한 파우더 냄새

 

  guest(redapple)   (2003-11-22 11:18:37)

파우더 향이라면 환장을 하는 처자입니다..
돈이 없어 이곳 저곳에서 테스터 혹은 미니어처만 사서 뿌리다가
대용량으로 사게된 제품이예여.

광고에는 아가향.같은 파우더향이 난다는데
그런 부드러운 파우더향은 아닙니다.
탑노트는 좀.. 우디향인지 약간 무거워요
그런데 그 알콜기와 함께 무거운 향이날아가면
정말 순수한 파우더냄새가 납니다.
그것도 아가 엉덩이에 바르는 냄새가요.

이걸 뿌리고 동창회에 나간적이 있었는데
대학생이 되고 처음 만났던 자리였습니다.
다른 여자애들은 정장에. 붉은 립스틱에.. 화장을 다 하고 나간 자리였지만
저는 청바지에 파카 하나 덜렁 걸치고 맨얼굴로. 나갔었는데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넌 하나도 안변했구나. 라면서 아가냄새가 난다며 들러붙더군요 -_-;
그전까지 저의 베스트 페이버릿은 휴고의 휴고우먼.이었는데
그뒤로 마치 섬유유연제마냥 뿌리고 다니게 되었답니다.
평소에 로션도 잘 안바르고 다니고 화장은 더더욱 안하는 사람이라서 어필이 더 컸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남자들의 평은 다들 순수하고 꾸밈없는 이미지와 아가같은 이미지를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뿌리고 나가면 꼭 들러붙어서 킁킁거리는 사람 꼭 있습니다. ^^

전체적인 만족도는 별 다섯 되겠구요
강한 향도 아닌데다가 비싼주제에 헤프게 쓰게 되므로 별 반개 깎고 싶어요
하지만 잔향은 상당히 오래갑니다. ^^
저 때문에 이 향을 섬유유연제로 알고있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_-;;

뱀발 : 저는 이 파우더 향이 너무 편하게 느껴져서, 저는 우울한 날이면 침대에다 아주 잔뜩 뿌려놓고 잔답니다.
자기전에 향수를 뿌려놓고 자는거. 의외로 효과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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