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니고, 선물받은 제품인데요. 처음에 통보구선 무슨 로션인줄 알았는데 폼클렌져더군요. 뒤에 가격보고 놀랐답니다. 3,800엔이라고 적혀있는데 우리돈으로 하면 약 4만원인데 넘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멜라니 크래셔라는 말처럼 화이트닝 기능을 가진 클렌징제품이라서 효과를 기대하며 사용했는데요.
제가 지성피부라서 뽀드득하게 씻기는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 클렌징 제품으로는 물로 헹구는데도, 계속 미끌미끌한 젤타입 클렌징이나 씻고나서 개운하지 않은 것이랍니다.
근데 이 제품은 건성용인지 거품이 일반 거품하고는 조금다른 머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약간 기름진 거품이예요.
그래서 씻고나서 뽀득뽀득하지 않고, 좋게 표현하면 촉촉한데 저는 이런 느낌이 싫어서 개운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살구스크럽인지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폼 자체가 원래 좀 촉촉한 거품인데다가 알갱이도 있어서 씻고나면 얼굴이 좀 부드러워지기는 한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씻은 느낌이 안나요. 저한테는.
냄새도 원래 이런건지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살구씨냄새같이 나는데 숨 참고 거품질했어요. 세안감도 맘에 안들지만 가장 맘에 안든점이 향이었답니다.
좋은 점을 꼽으라면 폼클렌져 통으로 운명을 다하기에는 아까운 튼튼한 패키지가 아깝답니다. 그리고 양을 눈으로 알수가 없어서 그 점이 불편합니다.
효소 파우더를 사려고 하다가 새로 나온 이제품을 권유 받았어요
아쿠아피트 효소와 살구엑기스과립의 힘으로 불필요한 노폐물을 없애주는 마사지 겸용의 효소 세안제라고 ....써 있군요 .185그램인데요
통은 참 둔탁한게 아깝다는 딴 생각이....(무스케이스와 스프레이 통의 중간)
두세번 펌프질을 해서 약간의 알갱이가 있는 제품을 젖은 얼굴에 문지르다가 씻어냅니다
씻을때는 약간의 거품이 나죠,효소 파우더 처럼 말이예요
질감은 예전에 있던 애경히팅마스크와 비슷합니다
묽기나 알갱이 가 들어있는것도 꽤 비슷해요
향은 별로 없는 편이구요
마무리 감은 레뷰 효소 파우더의 뽀드득함보다는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아마 살구 성분때문인듯하죠
이 제품이 나온이유가 효소 파우더를 폼에 섞어 쓰는
걸불편함을 위해 나왔다는 매장언니의 말이 이해가 도긴하는데요.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시 사기는 힘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