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단 avobenzone 도 들어 있고 오일 프리라구 그러구, 손등에 살짝 짜서 발라 봤더니 가볍게 느껴지길래 $5.99 정도 주고 샀어요. 용량은 4 oz 구요.
근데 얼굴에 발랐더니 대체 어디서 이 기름이 다 나오는 걸까요? 제가 심한 지성 피부도 아니니까 제 얼굴서 나오는 것두 아닐 텐데 하도하도 기름이 많이 나와서 주체를 못 하겠더라구요. 어지간한 자차 특히 유기 자차가 다 유분감이 있지만 이건 차라리 오일 프리라구 하지나 말지, 배신감이 막 느껴졌어요.
결국 팔다리에 바르고 있는데 팔다리에서도 기분나쁜 유분감 때문에 제 팔을 제가 만지기가 싫을 정도예요. 비슷한 가격대지만 Ocean Potion 은 이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재구매 절대 안 할 거구 별점 대신 응가 점수를 주고 싶어요. 하지만 악건성이구 흘러넘치는 기름기랑 번질거림에 전혀 신경 안 쓸 수 있다면 자외선 차단 능력은 웬만큼 되는 거 같으니까 고려해 보실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