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알콜을 듬뿍함유한 시트러스 계열입니다...
맨발이나 스타킹 위에도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뿌리면 꽤 시원해지면서... 금방 뽀송뽀송하게 됩니다...
가끔 신발 벗게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그리고 발이 좀 아플 때마다 뿌려줬더니 냄새도 제거해주며 느낌도 괜찮더군요... ^^
여름철 신발벗기 전 응급처치용
guest(이니) (2005-07-10 01:41:01)
니베아의 발전용 데오드란트입니다.
판매원은 발을 편하게 하는 작용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발에도 땀이 많은 편이라 호기심으로 구입했어요-
발냄새;;랑 섞이면 너무 이상해질 것 같아서 무향을 원했는데 무향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무향에 가까운 시원한 냄새였어요.
요즘같은 여름에, 샌들이나 예쁜 슬리퍼; 등을 신을 때,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신발 벗고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사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교회에서 매우 애용하지요ㅎㅎ)
발에 땀이난 상태로 방에 들어가면, 먼지 따위가 잘 묻어버리잖아요. 한번 쓱 뿌리면 뽀송해져서 그런 걱정은 좀 덜됩니다; 냄새 걱정도 그렇구요;
스프레이 데오의 특성상, 좀 많이 헤프구요-_- 별로 안저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별 셋 줄래요.
여름철 신발벗기 전 응급처치용으로 쓸만합니다^-^
발냄새가 신경쓰일 때...
guest(bella98) (2003-06-08 00:00:00)
"발전용으로 개발된 데오도란트로 시원한 사용감이 달아오른 발을 진정시키고 늘 상쾌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파우더가 시원한 느낌으로 분사되어 땀을 즉각적으로 흡수해주며 발이 뽀송뽀송해집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짙은 파란색의 약간의 광택이 있는 스틸용기예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45g, 제일 작은 사이즈입니다. 손에 딱 맞게 잡히고 가방안에도 잘 들어가는 알맞는 크기죠. 길쭉하게 생겼고 앞면에 당연히 하얀 '발;;' 이 그려져 있습니다.
스프레이처럼 흔들어서 칙- 뿌려주면 하얀 기체가 분사되는 게 보이죠. 일단 뿌리면 굉장히 서늘해져요. 시원하다- 는 느낌이 아니라 서늘하다- 죠. 그러면서 이 제품 특유의 향이 나는데, 딱 무슨 냄새다- 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제가 발에 땀이 많이 나고 어디 앉기만 하면 신발을 발끝에 달랑달랑 걸고; 있거든요. 그 게 민망해서 좀 나아질까 하고 구매한 제품이에요.
순간적으로 서늘해지면서 마르긴 하지만 특별히 발에서 나는 땀이 줄었거나 하는 건 못 느끼겠어요. 단, 발냄새가 무지 신경쓰일 때(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갈 경우) 이 제품을 한 5-10초정도 뿌려주면 확실히 안심이 됩니다. 제품 특유의 향이 나거든요.
데오도란트의 역할이 뭔지 잘 모르지만 그리 나쁜 제품은 아니네요. 다 쓰면 하나 더 구매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