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라고 이름붙여있지만 베리베리 라인자체가 20대의 젊은 여성, 특히 중지성라인을 중심으로 만들기때문에 사용감은 매우 가볍습니다. 밀크도 산뜻한 타입, 아주 산뜻한 타입..이렇게 두가지로 나오구요.
제형은 유액타입보다는 플루이드타입에 가깝게 묽은 수분로션타입입니다. 실리콘 베이스처럼 바르고나서도 피부위에 코팅되는 느낌이 아니라 피부에 그냥 물처럼 쏙~ 스며드는 타입이지요. 너무나 흡수가 순식간이라..사실 이거..바른것인가? 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수분부족형 피부라면 보습력에 약간 불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끈적임이 없는 아주 산뜻한 로션을 찾는분들..즉..영 로션바르는건 부담스러우나 그렇다고 건너뛰자니 찝찝한..그런 목적으로 바르기에는 적당하지만 3000 엔이라는 가격을 지불할 정도인가..엔 회의적입니다.
비슷한 사용감으론 훨씬 저렴한 에뛰드 수분로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은 라인의 워터와 다른 점을 그닥 못 느끼겠어요!
guest(짱아) (2005-03-10 01:14:52)
100ml 3000엔. 같은 라인의 워터와 함께 샀습니다.
밀크 역시 워터와 같이 쵸 산뜻, 산뜻, 촉촉, 쵸 촉촉의 타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