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 최저가 탐방(?)의 일환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_-)
이거 말고도 다른 향의 제품도 구입했는데 후기는 차차 올리도록 하지요..^^;;
마침 세일이라 99전에 구입했구요..샴푸는 33% 더 들은 보너스 에디션을 산지라 뭐..가격은 정말 저렴하지요..^^
샴푸의 질감이 굉장히 묽어서 주르륵 흐릅니다..양을 늘리려고 물을 타 놨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이지요..ㅋㅋ
하지만 묽은 탓인지 거품을 내기가 쉽네요..
세정력이 상당히 좋아서 두피가 말끔해진 기분이 나구요..그렇지만 머리결에는 순한 편이어서 젖은 상태에서도 왠만히 손가락이 내려 갑니다..-_-;;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묘한 향기가 나는데 아마도 발삼 특유의 향인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남편도 이 냄새를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머리가 아플정도로 강하지도 않고 슬쩍 코를 스치는 정도의 향입니다..
근 한달동안 일주일에 2-3 회씩 사용했는데요..아직까지 가려움이라던지 머리가 빠진다던지하는 드럭 초저가 샴푸가 가져온다는(?) 증상은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블로우 드라이 안하고 그냥 말려도 머리에서 반딱반딱 윤기도 돌더군요..^^;;
상당히 맘에 들고 향도 질리는 편이 아니라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단, 사놓은 거 다 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