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되게 깁니다... 쓸데없이 브라이트닝과 화이트닝을 같이 써놓은 저의가 뭔지...... --^
저는 200호와 100호 둘 다 사용해 봤습니다... 200호는 샘플로 받았고... 100호는 어머니 쇼핑하는데 장장 3시간 반동안 끌려다닌 후... 하나 건진 제품입니다... ㅠㅠ 그날 발 부은거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ㅠㅠ
공통점부터 적자면...
일단 향은 디올스럽습니다... --;;;
케이스는 이번에 새로나온 컴팩트형인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특히 개폐하는게 불편한데, 보통의 제품들은 하단 케이스에 돌출되어 있는 부분을 누르기만 하면 되지만... 이 제품은 상단을 눌러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하단에 박혀있는 은색을 (손톱을 사용해) 앞으로 당겨줘서 버튼(?)을 바로 세운 후 눌러야 하고요... --;;;
촉감은 무척 부드럽네요... 입자가 무척 고운 듯...
그리고 얼굴에 밀착감 또한 뛰어난 것 같습니다...
색상은 잘~ 표현(?)되는 것 같네요... 즉, 커버력이 쫌~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탁해지지는 않았던 듯... 싶네요...
이 제품은 약간 매트한 감이 있지만.. 그다지...
그리고 spf치수와 pa치수가 높은 점은 맘에 드네요... 여름에 자차 덧바르기로 사용하기엔 딱인듯... ^^;;
200호의 경우...
색은 무난합니다... 그리 밝은 건 아니지만... 제가 발랐을 때 그리 탁해지지도 않았거든요... 무난하고 차분한 느낌?!
붉은 기운보다는 노란 기운이 쫌 강합니다...
그래도 아덴의 01호 보다 밝은 듯... --a
100호의 경우...
색이 무척 밝습니다... 매장녀는 적극 추천을 하는데... 제가 쫌 망설였습니다... 아덴과 디올 200호를 장기 사용했기에 제 얼굴색에 비해 너무 밝은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a
발라보니 어색하진 않더군요... 오히려 조금 환해진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
사족입니다만... 이 제품명에 붙은 울트라 브라이트닝 화이트닝은 단지 색상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색이 밝더군요... 남색 케이스의 경우, 펄이 쫌 들어있고, 이 제품들에 비해 색이 약 한단계씩 낮더군요... --a
매력이 없어요
guest(Ruadil) (2005-10-16 00:22:42)
이름 한번 깁니다. 헥헥;
순전히 자외선차단지수 때문에, 25에 PA+++ 때문에 산 거에요.
차단지수 들어가 있는 것들 중에 가장 무난해 보여서요.
실제로 무난합니다.
200호인데 색깔도 얼굴색에 무난하게 스며들고요, 얼굴에 착 달라붙어서 안 떠요. 얼굴이 좀 번들대는 상태일 때 기름종이 없이 그냥 발라도 곱게 잘 먹고 뜨지도 않습니다.
그외에 특기사항은 없네요. 장점은 얼굴에 착 붙는다. 단점은... 지금 생각해보니 없군요. 커버력이 높진 않은데 그래서 그만큼 자연스러워요. 그렇다고 좋아좋아 할만큼 좋은 것도 아니고... <별 불만 없이 쓰고 있고 새로 써보고 싶은 게 생기지 않는다면 리필도 사서 쓸> 그럴 제품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는 것이... 좋은 제품이지만 매력은 없네요. ㅎㅎ
상당히 매트한 편입니다. 저는 로레알 자차를 바르고 약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난 후 기름종이로 한번 찍고 바르는데 딱 적당해요. 로레알 자차가 상당히 촉촉(보다는 기름지다는 표현이 더 적당)한 편이지요. 왕지성이 아닌 한 가을-겨울엔 당기실 거에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파우더 파운데이션이지만... 매력이 없어서 별넷이에요.
피부표현이 예쁘게 되요
guest(flyhigh) (2005-06-25 02:56:41)
이번 신제품은 퍼프를 아래 넣을 수 있도록 바뀌고 이름도 바뀌고 차단지수도 pa++로 바뀌었더라구요. 제건 그 이전의 제품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디올 스노우 컴팩트메이크업 spf 25/pa+++이에요.
케이스-처음(긴 정사각형에서 이 디자인으로 처음 바뀐당시) 이 제품을 아는 언니가 파우치에서 꺼냈을땐, 샘플을 꺼낸줄 알았어요. 정말 그리도 작아보이더만, 그 당시 56000의 가격이 너무도 괘씸하여 저것만은 사지 않으리! 하였으나 어느샌가 이팩트의 깔끔하고 귀여운 싸이즈에 펄감이 좌르륵 도는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하는 그 케이스에 반하게되었죠 ㅎㅎㅎ 하지만 플라스틱 덮개는 불편하네요. 그래서 한쪽 옆구리에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시켜서 쓰고 있습니다.
색상-이 제품은 선물을 받아서 300호를 써야할 제 피부톤에 어울리지도 않는 100호를 사용하고 있어요. 홋수를 보고 바꾸려 했으나 제 주변인이 이미 써버렸더군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는데 제품 자체가 약간은 핑키쉬한 느낌이 있고 밝아서 그런지 피부에 발랐을때 얼굴이 아주 핑크돼지처럼 보입니다. 200호는 샘플로 써봤는데 제 피부에 약~간 밝지만 거의 맞더군요. 하지만 왜 얼굴이 회색으로 보일까요...
피부표현-전 이 제품이 커버력 좋단 얘기에 전혀 동감하지 못합니다. 미세한 점마저도 가리지 못하더라구요. 게다가 느낌은 건조한데비해 피지 잡는것도 수월치 못합니다. 정말 금~방 번들거려요. 커버력이 없어서 색이 밝아도 발라놓고 좀만 지나면 피부톤에 맞춰집니다. 고운 입자에 피부 표현력이 좋아서 발랐을때 보통 퍼석퍼석 해 보이는 팩트들과 달리 화장이 얇고 피부가 매끈해보입니다. 피부화장을 좀 제대로 해서 잡티를 가리고 이 제품바르면 매끈매끈 피부가 예뻐보이죠. 이 점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그 외 제품질-향은 화장품 향이긴 한데 이게 무슨 향인진 모르겠고 전 별로 맘에 들지는 않네요. 무향이면 좋을텐데.. 또 자외선 차단 치수가 맘에 들어요. 25에 +++면 덧바르기용으로 꽤 괜찮죠. 게다가 얇으니 꽤 많이 덧발라도 두꺼워보이지 않아서 좋구요.
7g밖에 되지 않지만 이 제품 꽤 오래도 쓰네요. 지겨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제 겨우 바닥이 보여요. ㅜㅜ
피부표현이 예뻐보이는것과 예쁜 디자인과 만족스러운 자외선 차단 지수에 별 두개 반 주고 가격대비로는 정말 별로에요. 저에게 별로 안맞는 제품인가보죠? 중건성 분들께는 만족스러우실 수 도 있을듯.
100호
guest(djajskj) (2003-10-07 03:59:51)
디올 스노우중 젤 괜찮은 제품인듯합니다. 물론 그냥 이름만 스노우고 예전 것의 리뉴얼 같지만요.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잘 쓰진 않지만 여름에는 그래도 파운데이션을 쓰지 않는 저에게 뭔가 더 자외선 차단을 필요한 간단한(?)제품이 필요했기 때문에 눈에 들어온 제품입니다.
100호를 사용했구요. 원래 피부가 좀 하얀편이라 맞는 듯합니다. 하지만 어쩔땐 약간 탁해보이기도 했던것이 입자자체가 약간 두꺼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촉촉한 감은 없지만 여름엔 파우더리 한것이 지속력을 더 해준것같습니다. 또한 자차지수가 있으니까 한결 안심이 되는 듯하구요. 지속력도 괜찮고 화장수정시에도 잘 들뜨지 않는듯하구요.요모조모 따져 봤을때도 괜찮은듯합니다.
케이스는 뭐 흰색에 작아서 맘에 듭니다. 단 한가지 단점은 양이 좀 적다는것뿐..내년 여름에 또 구입해야겠죠.
201 호
guest(Rnejr) (2003-08-01 00:00:00)
2002년의 인라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의 2003년 버젼이죵~ 일년만에 바뀐걸 보면 작년의 그 큼지막한 모델이 정말 인기가 없었나..?
하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케이스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요 작년가을 출시된 디올스킨과 모양이 같죠 색상만 희색이구여
전 디올의 그 복고적인 육각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근 2년사이에 모조리 사라지더군요
역시나 모든분들이 아시는 끌레르 드 뗑 엄청 케이스 이뿐데 전 이 다쓰고 남은 케이스를 가지고있을정도랍니다 ㅎㅎ
암튼 전 사용감이나 색상등에서 별반 차이를 느끼지못하겠어요
단지 갈수록 양이 적어지는듯해서 참으로 열받을따름이지만
파우더처럼 붕~한 느낌없이 그렇다고 트윈처럼 끼는 느낌도없이 피부에 쏙~먹어들어가는 이 느낌은 정말 이 조그마한게 55,000원이라는 가격을 잊게해주죠 ㅎㅎ
암튼아껴서 아껴서 잘 쓰고 있습니당
전 201호 쓰는데요 색깔도 자연스럽고 아주 좋아요 ㅎㅎ
200 호
guest(ppidae7) (2003-05-30 00:00:00)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차지수25에 PA+++이라는 거죠.
여름에 사용하기 괜찮은 자차지수입니다.
저도 샘플 받은걸 잊고있다가 요즘 꺼내서 쓰고있거든요.
이전에 파우더 파운데이션(흔히 트윈케익)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사실 너무 매트하거나 인공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래서 바를때 내장된 스폰지가 아니라 작은 파우더 퍼프로 발랐습니다.
그랬더니 파우더를 조금 두껍게 바른 정도로 표현되더군요.
색상은 200호로 딱 제가 사용하는 색상입니다.(파운데이션 200호 보다는 조금더 밝네요)
밀착력도 좋습니다.
바르면 착착 먹는건 아니지만 들뜨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발립니다.
두세번 덧발라줘도 가루진다거나 허옇게 되지 않네요.
(이건 제가 퍼프로 발랐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차를 덧바르는 마음으로 4~5시간마다 덧바르다보니 지속력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수정화장을 하기 전까지 거의 그대로 있습니다.
땀이 나서 콧등부분에 조금 뭉쳐도 다행스럽게도 보기싫게 얼룩지지 않아요.
색상도 마음에 들고 밀착력이나 사용감도 양호해서 샘플을 다쓰고 한여름을 위해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그전에 다른 샘플들도 사용해 보구요^^
예쁜 색감과 케이스에만 점수 줍니다.
guest(ettu) (2003-05-29 00:00:00)
전 100호를 사용했습니다.
요즘에 사용하는 자차스틱이 좀 어둡고 붉은 편이라 중화시켜 주려는 목적에서 가장 밝은 것을 사용했는데 처음에 테스트할 때는 헉! 이거 레몬색이잖아 했는데 발라보니 뜨지는 않는군요.
분홍기 하나도 없는 정말 화사한 아이보리입니다.
요즘에 화장을 하면 목만 하얗고 얼굴이 까매서 사람들이 왜 화장을 이상하게 했냐고 놀리는데 그런 점은 없을거 같습니다.
사용감은 디올스킨과 비교해 볼때 조금 더 파우더리합니다. 디올스킨의 촉촉함이 조금 더 좋긴하나 어차피 수정화장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위안 삼아봅니다.
아침에 화장 할때는 자차스틱만 발라주고 3.4시간이 지나면 팩트로 한번 덧발라주는 편인데 지워지거나 뭉침은 못 느끼겠구요. 저녁 쯤에 거울을 보면 대개 그대로 있는 편이군요.
대신 각질이 있는 상태라면 심히 들떠 보이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건성에게는 안 맞을거 같아요.
케이스는 딱 제 휴대폰 만하군요. 열기가 조금 불편하고 하얀색 케이스라 긁힘이 생기면 표시가 쉽게 날거 같습니다. 여는 부분도 부실하구요. 이래서야 리필이 가능해도 리필을 사용할 수 있을까 싶네요.
용량은 7g. 디올스킨보다 1그램을 줄였습니다.
보통의 랑콤이 12그램이고 국산이 14그램인거에 비하면 정말 도.둑.놈. 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흑흑..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나 7g짜리 얼마나 바른다고 화이트닝 효과까지..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에 마음이나 위로 받으렵니다만. 전 그냥 디올스킨으로 돌아가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