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로그의 설명을 보면 이렇습니다.
"영국에서 제조한 핸드메이드 비누제품으로 세안 및 샤워시 사용하며, 풍부한 거춤과 잔향이 오래 유지됩니다. 자연으로부터 추출한 허브오일,과일, 씨앗, 꿀,요구르트등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비누는 큰 덩어리로 되어있어 필요한 마큼 잘라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향과 양에 따라 30여가지의 품종으로 상황에 따른 분위기 연출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에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보급, 탄력,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음.. 저 설명대로라면 완벽한 미용제품이겠죠? 사실도 저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더 라이미"라는 제품과 "문샤인"이렇게 두 조각을 샀습니다. 합쳐서 3만2천원이더군요..(헉!) 잘라져 있는걸 샀는데, 고맙게도 또 잘라준다더군요.. 전 3등분으로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가 되더군요.. 자..그럼 사용후기를 알려드릴께요! 아직 "더 라이미"밖에 사용을 안해봤어요.
색상은 투명한 초록빛이구요, 쁘띠첼인가 하는 과일을 생각하심 됩니다. 위에는 키위같은 깨가 뿌려져있구요..^^ 향은 레몬그래스향이 강하게 납니다. 사실 프랭킨센스향은 제가 몰라서..^^
전체적으로 강하고 상큼한 향이구요, 화장실에 비누조각들을 올려놨는데 방향제로서 훌륭하군요! 일단 비누치고는 보습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클렌징후에 얼굴과 몸에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거품은 풍부하고 향역시 뛰어나 기분이 확실히 상쾌해 집니다. 기분전환엔 정말 좋더군요.
물에 씻길땐 몸에서 뽀도독소리가 나길래 바디로션을 안발라도되나 하는 불안감이 들었는데, 후훗 전혀 필요가 없군요.. 하긴 요즘같은 날씨에 당긴다면 문제겠지만요!
보습효과 : 촉촉하지만은 않지만, 적당히 긴장감이 있는 보습력
스트레스해소 : 강한 향이지만 자극적이진 않아서 샤워시에 코가 즐겁네요!
잔향 : 사실 이 제품은 그다지 잔향은 없어요.단지 은은하게 나는 깨끗한 비누냄새..이것도 피부에 코를대고 킁킁거려야 약하게 납니다. 천연향이라서 그런가요?
러쉬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할수가 없네요.. 그런데 가격대를 보면 확실히 비싼듯! 사용기간을 한덩어리에 2달쯤으로 본다면, 한달에 7천원꼴.. 점수를 주자면 모양이나 향외에 그다지 뛰어난것 같지도 않으니까 별 셋을 주겠습니다!
*아..여기에도 고체샴푸가 있네요. 또, 마사지 스폰지 비누라고 스폰지안에 비누가 있어서 물에 적셔서 사용하기만 해도 되는 제품도 있구.. 암턴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