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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지 뿌드르
Luxury Powder
용량 : 42 g / 85 g / 3.75 oz
가격 : 미국 $ 7.00 / 10.00 / 11.00
한국 \ 18,000 / 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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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나이
페이스 파우더

 


특기사항 : 피지흡수,매트,
 

  바나나가 좋아여~

 

  cocoloco   (2002-10-04 00:00:00)


벤나이를 페수 회원들에게 각인시킨건 바로 요 바나나 파우더가 아닐까 합니다. 르클레어는 정말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국내에서 판매되고있기때문에, 그리고 많이 바르면 가부끼가 된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기때문에 약간 망설여지는 반면 벤나이는 가격이나 색상 면에서 확실이 "편한" 제품이죠. ^^

르클레어의 파우더가 밝아서 약간 레몬색을 띤 바나나의 속살같은 색이라면 벤나이는 바나나가 농익어서 검은 반점이 나타나기 직전의 진노랑이라고 할 수 있을거예요. 확실히 이색상의 이름은 같지만 색 자체는 틀립니다. 색상이 노래서 망설이실지도 모르지만, 피부를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표현해주죠. 바비브라운의 신봉자는 아니지만 노랑색 파우더가 전 맘에 드네요.

파우더를 바르는 이유중 하나가 피부를 번들거림 없이 피지를 잡아주는것인데, 그 점에서 벤나이는 썩 괜찮죠. 오히려 건성이신 분들은 당김이 있을지도 모르니 피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벤나이는 분장용 제품에 주력을 하고 있는만큼 파우더는 확실히 매트하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이 파우더를 쓰면서 한가지 문제는 퍼프가 노랗게 물들어서 빨아도 그 짙은 노랑색이 빠지질 않는다는겁니다. 물론 화장품에 들어가는 색소는 인체에 무해한 것을 사용하긴 하지만 그런것에 꼼꼼한 분들은 체크를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일반 살색의 파우더를 써도 약간은 퍼프가 물들기도 하니 전 별로 걱정은 안하죠.

  까메오

 

  guest(siena)   (2006-08-16 18:50:18)

여름이 되어 얼굴에 넘치는 기름을 감당할 수 없어서, 기름을 잘 잡는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습니다.

확실히 기름잡는 능력은 지금껏 써온 파우더중 최강입니다! 기름종이 사용량이 평소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입자도 곱고, 번들거림을 잘 잡는 만큼 지속력도 있네요. 색상 자체는 겉보기엔 좀 밝은 듯 싶기도 하지만 마구 발랐을 때에도 얼굴만 동동 뜨는 불상사는 전혀 없었습니다 ^^;
T.LeClerc의 nacree보다는 색이 약간은 탁해 보이지만 가격이 훨씬 싸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휴대용기가 없어서 큰 파우더 퍼프에 뭍힌 채로 비닐파우치에 넣어 다니는데, 여름철에 쓰기엔 딱인것 같습니다.
libra님의 덧붙임
저도 벤나이파우더는 여름용으로 낙찰봤습니다. ^^ 다른 파우더들 암만 많은 양을써서 발라봐도 그 기름기를 카바못한 진득한 니베아 자차도 얘는 카바가능하더군요. 니베아자차를 보송하게 하는 정도라니 말이 필요없죠.

  바나나

 

  guest(양갱)   (2006-05-07 03:29:50)

드디어 한통 다 쓰고, 새로 한통을 주문하여 개시한 기념으로 후기 남깁니다. ^^;;

예전에 벤나이 바나나 파우더가 악지성마저도 피부가 찢어지는 극악건조를 느끼게했다는 이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무대용 메이크업이라 잘 지워지지도 않아서 피부에 무리가 간다라는 얘기도 함께 나돌았더랬지요. 그래서 한참 동안을 마음속에서 지를까 말까를 망설이다가 결국 작년에 주문했습니다.

[제형/케이스]
제형은 다 아시다시피 노란기가 가득한 파우더입니다. 케이스는 후추통 타입과 둥그런 팟 타입으로 두 개가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팟 타입으로 사용했습니다. 팟타입의 경우 중간 거름망이라던가 구멍 송송 뚫린 중간 마게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어디다가 덜어서 써야지 안 그러면 파우더가 퍼프에 한 가득입니다.

[사용감]
사실 워낙에 지성에 또 지성인지라 한 겨울 남들 다 얼굴 땡겨서 죽으려고 할 때도 혼자 번들번들 기름 줄줄이라 얼굴이 찢어지도록 건조하게 만드는 제품마다 도전해봐도 뭐 그냥 그렇네 하는 게 제 피부입니다.

역시나 이 벤나이 노란 파우더 역시 하루 종일 화장 수정 한번도 안 해도 뽀송뽀송해요라는 다른 분들의 후기와 저랑은 거리가 먼 파우더되겠습니다. 다른 파우더로 아침에 화장하고 나오면 한 시간이면 번들번들했다면 이 파우더로는 한 두시간 정도는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남들은 이 파우더가 너무 노래서 다른 색 파우더랑 섞어서 쓴다는 데 저는 100% 이 노란 파우더만 사용합니다.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얼굴도 별로 안 노랗게 느껴져요. :)

그래도 이번에 106G짜리 큰 타입을 새로 구입한 이유는 중간에 이 파우더가 다 떨어져서 한 보름 정도 기존에 갖고 있던 파우더를 썼더니 얼굴에 기름이 도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다른 파우더들을 쓸 때보다는 얼굴에 기름이 도는 속도를 늦추어 줍니다. 아마도 중성이나 약지성 피부의 분들은 하루 종일 뽀송뽀송함을 느끼실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경우는 워낙에 튼실한 피부여서 그런지 화장이 잘 안지워져서 얼굴에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불편함]
불편함은 용기와 과도하게 노란색 정도인 것 같아요.

어쨌던 제게는 큰 도움이 되는 파우더인지라 지금 새로 구매한 106g짜리를 다 쓰면(언제가 될지는 미지수^^)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banana

 

  guest(teleastro)   (2006-04-27 12:24:21)

3년 전쯤, 화장에 막 관심갖기 시작할 무렵 어디선가 소문을 주워듣고 구입했다가 본래가 노란 빛깔의 제 피부톤에는 단독 사용이 별로인것 같아서 쳐박아 두었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ddf 자차의 백탁 보정용으로 저에게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제품입니다. 믹싱을 해 본 경험도 있지만, 미적 감각이 떨어지고 꼼꼼하지 못한 탓에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으므로 저는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 보정 측면에 대해서만 쓸께요.

한마디로, 악건성 피부만 아니시고 다른 부분은 다 맘에 들지만 백탁이 심각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는 분께는 아주 좋은 파우더라는 생각이 들어요. 노란 기운이 인공적인 하얀기를 잠재워 주구요, 명성대로 파우더이지만 살짝 커버력이 있는 편이라서 별로 좋지 않은 제 피부지만 자차+파우더만 해도 피부가 많이 안좋아보이지 않거든요.

저는 피부톤이 살짝 어둡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것을 동경하는' 인간의 특성상 피부가 뽀얀 친구에게서 요즘 '네 피부색 진짜 부럽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여드름으로 인한 심한 붉은자국 등을 완벽히 커버해주지는 못하지만 중화시켜주는 정도의 기능은 하구요. 피지 흡착력도 있어서 겨울에는 부담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여름까지는 써볼만한 파우더인 것 같습니다.

근데 구입한지 3년이 지나서 설마 썪지는 않았겠죠? 아직까지 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믿고 쓰고는 있습니다만 ^^;

  한겨울에는 엄청 땡겨요

 

  guest(alexsys)   (2005-05-03 18:23:19)


사진에서 보시는것같은 파우더통이아니라 후추통같은것에 담겨있어요

후추구멍같은것도 당연히 있구요.이걸 일반 파우더 통에 덜어쓰면 될것같은데, 확실히 경제적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좋네요. 파우더통도 많은데. 이런것때문에 더 가격이 오르면 좀 싫은듯.

파우더색은 정말 노란색, 그 자체입니다. 그치만피부색에 꼭 맞아요. 그리고 가루파우더에도 커버력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 정말 커버력이 있습니다. 분장용이라서 그런지 두껍게 발라지는 경향 또한 있구요. 최고의 기름잡이 파우덥니다.

한겨울에 이걸 바르니 엄청 당기더군요. 고로 여름에만 사용가능.

주로 믹싱용으로 많이들 쓰시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한 반정도는 그냥쓰고, 한 반정도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헤라, 클리오등과 섞어서 썼습니다.

몇년간을 참 기분좋게 쓴 파우더였는데. 지금은 기름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재구매의사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파우더를 쓰지 않아서 필요가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가격이 많이 올랐고, 구매가 어렵다는 점에서 별한개 깎아 별은 4개 줍니다.

  까메오

 

  guest(cielo11)   (2004-01-14 22:53:09)

유명한 벤나이 까메오입니다. 지성에 좋다는 말을 듣고 구입한 제품이지요. 저는 다른거 섞지 않고 단독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별로 당기질 않던걸요..-_-;; 일단 제 피부톤보다는 무지하게 밝습니다. 그래도 별로 어색하지 않아요..파운데이션 바르고 이걸 두드려지만 유분기가 잡히면서 피부가 좀 정리됩니다. 파우더니 커버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조만간 여기다가 라벤더 색상의 펄 파우더를 섞어볼 생각입니다..

확실히 번들거림은 많이 잡아주네요.그러면서도 뜨지 않아요. 그만큼 곱고 잘 밀착된다는 얘기겠죠. 그 점을 아주 높이 사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건조한 계절에도 뜨는 걸 왠만하면 보기 어렵습니다. 각질이 많이 쌓인 부분이나 살짝 뜰까 잘 뜨지 않아요.. 근데 지속력은 그저 그런 모양입니다. 계속 덧발라줘야 뽀송함이 유지가 되거든요.(어떤 것이든 다 그렇겠지만요) 입자 곱고 자극도 없고 피부에도 잘 밀착하고 가격도 엄청난 양에 비해 저렴한 편이구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소문처럼 드라마티컬한 효과는 못봤지만,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루즈 파우더입니다. 지성 피부에겐 추천!

  바나나, 까메오, 슈퍼화이트, 뉴트럴 셋

 

  guest(녹차)   (2003-06-15 00:00:00)


벤나이 파우더를 바나나 까메오(visage powder) 슈퍼화이트 뉴트럴셋 (페이스파우더) 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로 사용한것은 까메오밖에 없지만....

까메오는 정말 커버력하나없는 투명입니다. 아주 매트하고 가루가 곱지요. (벤나이비사주로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에 맨소래담 아크네스만 바르고 까메오를 바르면 누구도 제가 극악지성이라는것을 모르더군요.

바나나와 슈퍼와이트 뉴트럴셋은 믹싱용으로 씁니다. 셋을 적당히 섞는 것이지요 .
기문내키는 데로 섞기 떄문에 항상 색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도 커버력이 별로 없어서 그리고 얼굴에 여름에는 더 붉어지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일년 365일을 사용하는데 언제도 당기는 것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막강 지성이시라면 한번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지성피부가 유지된다면 아마 평생 쓸것 같아요.

  까메오, 바나나, 버프

 

  guest(nenya)   (2003-03-02 00:00:00)


벤나이 비자쥬 중에서 저는 까메오랑 바나나를 가지구 있어요.
바나나는 여름에 한참 탔을 때나 너무 허옇구 붉은 기가 도는 파우더랑 믹싱해서 쓰기 좋지만 단독으로는 못 쓰겠더라구요.
저한텐 너무 진하고 노랗고... 까무잡잡한 제 친구한테 좀 덜어 줬더니 정말 이쁘구 건강한 피부로 표현되던데 부러웠어요.
그 큰 통을 두 통이나 사서 암담해 하다가 여기저기 덜어주구 지금은 한 30그램 남았나봐요.

그러다가 까메오 색상이 괜찮아 보여서 작은 통 하나를 샀어요.
1 주일간 발라 보고 젤 큰 통으루 또 두 통이나 주문을 하고 말았어요. 지금껏 제가 써 본 루스 파우더 중에서 가장 잘 맞는 색상이었거든요. 이것 말고 괜찮았던 색상은 슈 우에무라 투명파우던데 말이 투명이지 저한텐 엷은 살색 정도로 표현됐어요.
그치만 가격이 85g 에 10 달러인 벤나이랑, 30g(더 많진 않을거예요.)에 30 달러인 슈 우에무라를 비교해 보니까 음....
열 배나 차이가 나잖아요. 그리구 전 파우더를 브러시루 바르기 땜에 퍽퍽 쓰거든요. 시세이도 더 메이크업 루스 파우더 선물받아서 썼다가 그 하루가 다르게 팍팍 줄어드는 양에 품질이구머구 생각하기에 앞서 가슴이 얼마나 아프던지..

까메오는 음... 발라보면 밝은 상아색에 가까워요. 그렇다고 허옇게 발색되지도 않구요, 제가 파데를 약간 차분하게 하는 걸 좋아하지만 다크닝이 있기 때문에 칙칙해지지 않도록 브러시로 쓸어주거든요. 그럼 적당히 착 달라 붙으면서 딱 제 피부 같은 색상을 만들어 줘요. 핑크기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한텐 전혀 핑크기가 안 느껴지구요.

퍼프로 발라 봤더니 너무 두껍게 표현되기도 하구 또 당기더라구요. 이런 문제점을 느끼셨던 분이라면 브러시로 한번 발라보세요. 음 그리구 저는 아주 추운 날씨가 없는 곳에 살기 땜에 당김을 덜 느끼는지도 모르겠어요. 상당히 매트하니까 겨울엔 어려울 거구요, 건성 피부시람 여름에두 힘드실 것 같아요.

종합해 보자면

색상 : 5
밀착력 : 4.5
가격 : 5
용량 : 5
사용편이성 : 3(후추통이라 브러시로 바르기가 힘들어요)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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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01. 1.31
버프:

바나나와 카메오에 이어 세번째 써보는 벤나이 비자쥬 파우더예요. 85g 쉐이커 용기에 $10 합니다.

용기에 들어 있을 때나 브러시로 바르기 위해 코티분 뚜껑(이게 젤 편하더군요)에 조금 덜었을 때와 얼굴에 실제로 발랐을 때의 색감이 상당히 달라요. 용기에서 볼 때는 국산 트윈 21~23 호에 가까운 꽤 진한 색으로 보이는데요. 막상 바르고 보면 제일 먼
저 생각나는 색상은 코티 에어스펀 파우더 9호 뮤티드 베이지
예요. 상당히 밝아요. 카메오가 살짝 밝았다고 느끼셨다든가,
너무 허연 화장이 싫다든가, 자연스러운 살색을 선호하신다면
오히려 이 Buff 를 얇게 파데 위에 발라 주시는 쪽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다른 벤나이 비자쥬 파우더들도 그렇지만 분장용인 만큼 커버력이 어지간한 트윈 뺨칠 정도라서 자차 위에 이거 하나만 발라도 괜찮아요. 역시 매트한 편이고 들뜨거나 뭉치지는 않습니다.
건성이시라면 기초를 튼튼히 하지 않는 한 힘드시겠죠.

코티 뮤티드 베이지가 좀 불투명하게 보이는 반면 버프는 커버력이 좋으면서도 투명한 느낌이 들어요. "분바른" 느낌이라기보다 가볍게 피지를 정리하고 피부톤만 고르게 해 준 듯한 느낌에 가깝죠. 하지만 가벼운 이븐 아웃 정도는 충분히 해 줍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 화장 추세인 "하얗게 더 하얗게, 석고상처럼" 으로도 모자라서 모든 파데와 파우더가 다 어둡고 칙칙한 나머지 벤나이 수퍼화이트를 단독으로 펑펑 바른다는 엽기적인 화장관 대로라면 "칙칙해" 보일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전혀 칙칙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다크닝도 없고 가볍게 밀착되기 때문일 거예요. 제 피부보다 약간 어두운 색상인데도 오히려 보송거리는 좋은 피부가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니까 아마 대부분 한국 여성들에게 잘 맞는 색상일 것 같습니다. 붉은 기도 전혀 없구요.

별 네 개 줍니다. 약간 건조감이 느껴져서 하나는 뺐어요.

  바나나

 

  guest(kibiko)   (2002-12-25 00:00:00)


심한 지성이라 가방속에 기름종이를 안넣고가면 불안한정도라죠.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에 기름이 흥건한게 제일 싫은데 요즘은 토탈턴어라운드를 바르고 자니까 이현상은 없어졌어요.

해서,
직면한 문제가 화장하고 돌아다니는 낮동안의 기름인데
벤나이 바나나가 피지를 잘 잡는다고 하고, 전부터 바비같은 옐로베이스 파우더를 사고 싶어하다가 가격에 포기한 일도 있었고, 결국 사게됐습니다.

둥글넙적짧은 플라스틱통에 들어있는 42그램짜리구요. 로즈팝에서 2만2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정말 노랗군요.
같은 옐로베이스라고 해도 바비페일옐로가 노랑끼가 약간 있는 베이지라고 하면 벤나이는 거기서 노란단계로 한눈금 더 넘어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입자가 굉장히 고와서 전에 쓰던 크리니크 통에 넣는데 가루가 날려서 좀 애먹었어요.

잡티에 여드름 흉터가 산재해있는 볼품없는 면상인데,
이놈이 커버력도 있다는 평을 듣고 파운데이션도 안한채로 시험차 좀 많이 두들겼더니 얼굴이 노랗게 되는군요^^;;
(하긴..파우더가 커버력이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습니까만은...^^)

여름 석달정도 썼는데요.

결정적인 피지 잡는 기능말인데, 제가 심한 지성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들은 입소문만큼 대단하다는 생각은 없어요.
바른 직후에 기름이 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최강이었던 맥 블럿파우더처럼 피부가 팍팍 당긴다는 기분은 없습니다.

넷상의 평을 보니 이걸로 하루종일 기름없이 멀쩡하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그정도까지는 아니었구요.
전에 쓰던 크리니크보다는 더 견디는것같지만, 아침에 바르고 2, 3시정도되면 팩트로 눌러야할것같은 기분은 여지없이 듭니다.

쓰다보니까 오히려 색상이 자꾸 걸리더군요. 제품의 노란색이 너무 노랗다는 느낌도 있고 제 얼굴색과 안맞아서 많이 바르면 여지없이 노래지고는 했습니다.
구입한 홈피의 평들을 보다보니까 믹싱해서 쓸때가 좋다고들 하시길래 조금 덜어서 남아 있던 크리니크와 3:1 정도로섞었습니다.

어라...섞으니까 훨씬 좋네요^^.컬러도 중화되서 자연스러워진 느낌이구요. 믹싱용제품이란 말이 정답이었군요~
화이트파우더와 믹싱하면 커버력이 좋아진다고 하니 다음에 이것저것사서 여러가지로 시험해볼생각입니다.

얘도 느낌에 왠지 과장 평이 많지 않나 싶기도합니다만..^-^
그렇다해도, 피지를 잘 잡는편에 속하고 무엇보다 양에 비해 저렴해서 오래, 여러가지로 쓸모가 많을것같습니다.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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