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베논은 원래 많이 넣는 성분은아닙니다. 주름개선 실험시에도 보통 0.5%~1% 농도가 사용됩니다)
각질제거 기능도 얘기하고 있는데 파하(글루코토락톤)와 바하(살리실릭애씨드) 가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하야 원래 0.5% 가 맥스함량이므로 성분표 뒤쪽에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파하는 너무 뒤에있군요.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적은양만으로도 크리미하면서 단단한 구름거품이 잘 형성되고 실제로 메이크업이 꽤 잘지워진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메이크업을 안하기에 테스트하려고 베이스메이크업과 진보라색 아이새도우를 덕지덕지 칠하고 세안을 해보았는데 두껍두껍한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을 한방에 아주 깔끔하게 잘 제거해주고 건조감도 별로 없었습니다.
자차는 혼합형은 깔끔하게, 무기자차는 바르고 테스트목적으로 정량 바르고 한시간 정도 지나 세안하니 살짝의 뻑뻑함이 남는 느낌적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녁에 어느정도 무너진 후 제거할때는 이 역시도 큰 무리없이 제거될듯 합니다. 하지만 방수형타입 무기자차라면 1차세안을 하는게 낫겠죠.
단점이라면;;;음;;;어느세월에 다 쓰나;;;정도가 되겠군요. 딱히 성별 (향거의 없어요) / 피부타입을 가려쓰는 제품이 아니니 온가족이 힘을 모아 쓰시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