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

  winnie   (2019-12-06 21:57:25)

*오른쪽 유세린 클렌저 리뷰 먼저 읽어주세요* 두 제품 모두 "홍조피부용" 순한 클렌저를 표방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페수살롱 세안실에서 모두 사용되었죠.  유세린을 사용하실때는 손님이 별말씀 없으셨는데... 세타필로 바꾼 후에는 이 제품 한국에서 파는 것인지? 에 대한 문의,  사용감이 좋다..라는 평이 이어졌습니다.  이 제품은 여러면에서 유세린 클렌저와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형상 유세린은 "오일-프리" 젤포밍 이고 세타필은 캐스터 오일을 함유하고 있는 셀프포밍 입니다. 또한 성분 첫번째로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여러모로 유세린보다 좀 더 보습성분을 함유한 세안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딩/항염성분으로는 감초추출물외에 알라토인, 카페인등이 골고루 들어가있구요.  반면 일반적으로 민감성용 제품은 무향이 대부분인데 이 제품에는 향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뽀송~한 베이비파우더? 같은 향이 납니다.  향 함유만 제외하면 이 제품이 좀 더 건조+예민 피부에는 적합한 제품입니다. 유세린은 피지가 많은 경향인 주사피부쪽에 좀 더 타겟을 맞춘 듯 하구요. 예민피부와는 거리가 있지만 두 제품 모두 번갈아 사용해본 결과 이 겨울철 날씨에는 확실히 세타필 쪽이 세안 후 사용감이 더 편안합니다. 클렌징력을 비교할때 셀프포밍 타입인 세타필은 메이크업제거에는 확실이 약하므로 1차 세안제가 따로 필요해보이구요.    화학자차정도는 무난히 제거됩니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 사용할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의 포밍클렌저를 찾으신다면 적당한 제품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