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이나 알로에" 를 내세우고 있지만 2.2ppm... 바닷속 플랑크톤 수준의 의미없는 함유량이구요, 나머지 성분들은 거의 실리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성분표 보시면 다 ~치콘, ~치콘 하고 끝납니다) 별다른 스킨케어 성분은 없습니다. 그냥 자차기능에만 충실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를때는 허~~옇게 되더니 곧 90% 투명..살짝 뽀샤시 한 정도로 거의 투명하게 마무리 됩니다. 눈썹부위정도만 잘 닦아주면 맨얼굴로 다녀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하루종일 피부가 건조하지도 않고 적당히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구요,
워터프루프라고 표시된것처럼 저녁때 세안을 하려고 물을 끼얹으면 뻣뻣한 기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포밍클렌저로 조물조물하면 금새 녹습니다. 아주 강력 워터프루프까진 아니고 기존 워터레지스턴트 정도?
알코올도 함유되어있지 않고..너무 매트하지 않은 리퀴드 무기자차를 찾으시면 적당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꽤 다양한 실리콘 성분들의 조합이므로 실리콘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