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초이스의 얼굴용 자외선차단제입니다. 폴라초이스의 얼굴용 자차제품은 대게 비싸면서 양이적은 경향이 없잖아 있고 바디용은 번들대거나 워터리지스턴트가 약한 제품이 더러 있어서 그닥 만족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0%나 세일한다는 말에.. 그냥 혹해서 사게 된 제품입니다. 나온지 얼마안된 신제품이고 후기들은 대게가 우수하다는 평들이 지배적이네요..
정제수, 호모살레이트 4%, 옥티살레이트 4%, 옥시벤존 3%, 아보벤존 3%, 옥토크릴렌 2%.... 그리고 저 ~ 뒤에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이 보이네요... spf가 30이고 아보벤존 3% 제품이니까 아무리 못해도 pa지수는 **이상은 되겟죠...(이렇게 믿고 샀음..)
약간 탁한 아이보리색의 가벼운 크림질감의 제형이구요 펴바르면 백탁은 처음에 약간 보이지만 흡수되고나면 거의 없어집니다. 아주 살짝 톤이 밝아진 느낌? 정도로 마무리되고 세팅도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적정량을 발라도 딱히 밀리지도 않고요... 눈시림은 각오가 되어있었지만 저에게는 딱히.. 이렇다할 눈시림은 없었습니다.. 피부가 깨끗하다면 이제품 하나만 바르고 외출해도 상관없을정도로 번들거림이 없고 아보벤존 특유의 차단막으로 인한 윤광 정도의 느낌이 있습니다. 피부가 매끄러운 느낌의 윤광이라 궂이 파우더 덧바를 필요도 없을거 같네요..
덧바를 시 약간의 백탁 뭉침? 정도의 느낌은 있습니다... 조심스레 살살 두드려 발라야 될것 같구요 물에는 조금 약한것 같습니다.
정가 3만원이 넘는 가격에 비해 60ml의 적은 양.. (손에 꼭 들어오는 크기)이 쉽구요.. 촉촉한 제품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속당김은 어쩔수가 없는 점.. 땀과 피지에 그리 강하지는 않다는 점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