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의 포뮬라는 마이크로스코픽 미러로 속눈썹을 수퍼 글로시, 제트 블랙으로 해준다고 합니다... 발라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_-a;; 좀 진한 검은색이긴 하지만 정말 제트블랙, 수퍼글로시..라고 확 느낄정도는 아니구요. 게다가 좀 액이 뻑뻑하기때문에 쉽게 굳기도 하는군요.
주장하는 기능은 디파이닝, 렝쓰닝, 볼륨인데..모두다 그럭저럭 잘 됩니다. 그중에서도 디파이닝 기능이 가장 좋은듯 하구요. 하지만 렝쓰닝, 볼륨은 wow ~ 할 정도는 결코 아니구요.
또하나 내세우는 것이..마스카라솔에 달린 전구입니다. 속눈썹 하나하나에 스폿라이트를 줘 빠짐없이 발려지도록 해줍니다. 사실 이것은 꽤 맘에 드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어두울때 메이크업을 하면 더 빛을 발하는데 다른부분은 어둡고 속눈썹에만 빛이 강렬하게 들어오니 확실히 속눈썹에 액상을 균일하게 뿌리부터 끝까지 바를 수 있고 볼륨감을 위해 더블코트를 하는 곳, 렝쓰닝을 위해 톡톡 두드리는부분 모두 더 섬세한 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요 라이트 외에는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수준.... 하지만 요 전구를 위해 평범하고 깔끔위주의 마스카라에 25달러를 내는건 좀 오버인듯... 그냥 하나 일단 있으니...밤에 다른 마스카라 사용할때 사용하는것으로 만족하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