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씨 오일에 아르간 오일, 세어버터등이 함유된 바디크림입니다. 진한 크림이며 피부흡수가 다소 더딥니다. 흰색의 크림이 피부위에서 약간 겉돌면서 스며듭니다. 양을 적게씩 바르면 흡수는 빠르지만 워낙 건성이다보니 철퍽철퍽 바르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고, 주로 피부에 빨리 녹아 (비록 번질거림이 느껴지더라도) 흡수되는 바디버터류에 익숙하다보니 좀 감질이 납니다. 더딘 흡수력은 보통 오가닉 브랜드, 순식물성을 지향하는 브랜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긴합니다. 이것을 크게 개의치 않는 분이라면 상관없을듯 합니다
세어버터의 함유량도 저와 같은 악건성이 버티기에는 좀 부족하기때문에 악건성보다는 중성, 약건성 바디에 적합합니다.
한가지 마음에드는 점은 부드러운 자스민향입니다. 아주 은은하기때문에 금방 날라가긴 하지만 바르는 동안은 좀 릴랙싱이 됩니다. 하지만 성분표를 보니 인공향이 들어가있군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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