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있는 솔트럽 제품입니다. 있는 것은 오일과 솔트스크럽뿐이므로 부드럽게 퍼진다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문지르면 바닥에 후두둑 떨어집니다. 라벤더가 가장 첫번째 오는 에센셜 오일이기때문에 릴랙싱한 느낌을 줍니다. 주로 베드타임용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향이라 대낮에 샤워를 해도 몸에서 슬슬 올라오는 온기와 향때문에 솔솔 잠이 오지요 ^^; 하지만 그레이프프룻이나 오렌지 오일과 같은 시트러스향과 잘 어울려 너무 무겁지만도 않습니다.
향외에는 다른 솔트럽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역시 러빙에 민감한 피부라 샤워후에는 살짝의 붉은 반점들이 피부위에 올라오지만 이내 사라지구요. 일단 겨울철에 바디 클렌저 대용으로 각질제거를 하니 피부건조나 거칠음은 많이 완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