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참을수 없는 몸의 건조함 때문에 바디 오일을 찾던 중에 에뛰드 매장을 구경하다가 스프레이 형식으로 된 바디 오일이 있길래 편하겠다 싶어서 급 지른 제품입니다. 200미리 정도에 가격은 6500원 입니다.
1. 보습력 수분층과 오일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을 흔들고 몸에 충분히 뿌려준 후에 손으로 문질러 주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지지 않네요. 바디로션을 사용하는것에 비해서 확실히 덜합니다.; 지금 상품 설명같은걸 보고 있는데 홈페이지에서도 [바디 워시 - 바디 로션 - 바디 슈크림 or <;바디미스트>] 로 설명되어 있네요..ㅠ 이것만으로 보습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2. 사용관련 바디 오일을 손에 덜어서 직접 바르는것이 귀찮아서 완전 편하겠다 생각했는데, 이놈의 '스프레이' 형식 때문에,, 한번 몸에 뿌리고 나면 방바닥이 삼겹살을 방금 구운것마냥 미끄러워집니다..; 신문지깔고 뿌려보기도 했는데 사방으로 뿜어져 나가는 스프레이라서 커버가 안되네요 ㅎㅎ 일단 실망이 큰 제품이고,,사서 몇번 안쓰고 모셔두고 있는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