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기능과 올레이의 안티에이징 (니아신아마이드, 글루코사민컴플렉스) 성분이 함유된 의 틴모입니다. (즉 한국말로 번역하면 BB 크림;;) 3가지 색상이 나옵니다. fair to light light to medium medium to dark
겸손한척 하면서 중간색이 light to medium 으로 선택했다가;;;;; 망했습니다. 제품을 자세히보면 로션과 틴트가 꽈배기처럼 나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틴트 자체의 색이 꽤 진했음에도 로션과 믹스되어 나오면 색이 연해질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로션과 틴트가 반씩 섞여서 나옵니다. 이를 믹스해서 나온 결과물은 맥의 NC15 보다 훨씬 진하게 표현됩니다. 게다가 붉기까지합니다. (제 MAC 컬러는 NC20 입니다. 대부분의 외국브랜드는 bisque, sand 를 사용하면 큰 실패가 없지요)
얼굴에 발라보았습니다. 진한주제에 커버력또한 일반 틴모보다 훨 높습니다. 그냥 파데라고 불러도 아무도 불평하지 않을 커버력입니다. 일반적인 틴모사용할때처럼 슥슥 발라보았습니다. 바른 부위와 안바른 부위의 경계가 뚜렸합니다. 목의 색과도 현격한 차이가 나 이 제품을 바르고 나가면 10 에 10 모두 "왜 이렇게 화장이 어둡게 됬어?" "얼굴색이 너무 칙칙하네?" 라는 말을 듣습니다. 색상의 커버력은 높으나 피부결의 커버는 또 그냥 로션처럼;;;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게다가 파데스럽게 꼼꼼한 블렌딩을 하지 않으면 얼굴에서 얼룩덜룩하게 표현됩니다. 피부와의 경계 + 얼룩덜룩 + 붉으레 죽죽...최악의 피부표현입니다. 이 제품을 활용하기위해선 옐로우계 메이크업베이스 or 루나솔 뉘앙스 파운데이션을 믹스해서 사용합니다.
미국현지에선 꽤 인이가 있는 듯하지만 틴모이면서도 파데스러움, 동양인에겐 어울리지 않는 붉은기등등으로 점수는 낮을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