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스킨 100호를 썼었는데 색이 참 이쁘고, 피부에 착 달라붙고, 사진이 참 이쁘게 나와서, 맘에 들었었는데, 이게 다만 바른지 1시간만 지나면 번들대고 개기름이 껴서요,
모공을 가려주고, 매트하게 해주는 트윈케이크라는말에 혹해서 이름도 엄청 긴 이제품 Dior diorskin x3 control all day matte pore-refining UV foundation FPS 20 spf PA++ 이거 200호를 샀어요 요즘 좀 피부가약간 어두워 지기도 했고, 그래도 테스트 해보니 100호가 맞긴 하던데, 이젠 좀 제 피부톤보다 어둡게 화장하는게 훨씬 화장도얇게 보이고,,자연스러운거 같아서요
전 투명파우더만 살짝 얇게 발라도 피부화장 엄청 두꺼워 보이거든요 이상하게 ㅠㅠ
이 제품 첨에 발랐을땐 참 얇게 발려요. 커버력은 거의 없구요(여드름 자욱이나 색소침착부위는 아마 컨실러로 미리 가려주셔야 할듯) 아무튼 미끄러지듯 부드럽고 얇게 잘발리고 바른직후 참 피부도 편안하면서 (전 어떤제품들은 피부가 가릿가릿하고 근질거리구..따끔거리기도 하거든요), 맘에 들더라구요. 약간 목보다는 어둡게 표현되었지만 뭐 그정도야..^^
그리고 설명서대로 피부가 조이거나 당기지 않고 편안했구요(보습인자를 넣었다고 써있습니다) 그런데 디올 설명서 요즘은 한국어를 왜 뺏지요? 제가 면세점에서 사서 그런가..다른나라 언어들은 10가지 있는데 한국어 없네요 전에 디올스킨꺼 삿을땐 있었는데..아무튼 설명서를 요약해보자면,3중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매트하고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해준다.(이말에 희망을 가진 제가 바보), 피지를 조절해주고, 모공에다가 놀라운 아스트리젠트의 힘으로 모공을 조여주며, 과다 피지 분비를 조절해준다. 그리고 태양광선을 막아준다. 가볍고 매우 미세한 입자는 식물에서 추출되어, 보습인자를 형성하고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해준다. 그러므로 피부가 조이거나 당기는 건조함없이 피부가 숨을 쉴수있다. 빛광선산란효과로 피부가 빛을 발하며, 단점 즉 주름이나 모공 잡티등이 덜 보인다.
모두 과대광고입니다
우선 디올스킨(곧 리뷰 올리겠지만) 이거랑 차이점이란 좀 얇게 발린다는거, 모공생각보다 그리 잘 가려지지 않구요(제가 모공이 커서인지도..아님 프라이머를 안써서일까요) 게다가 바른지 한두시간후에 번들거렸습니다. 피부가 많이 건조해진상태이고, 요즘은 왠만한건 전 안번들대는데(요즘은 사실 메이블린 트루일루전 파운데이션바르고(이거 사실 촉촉한 건성피부요) 이 위에 가루파우더 살짝해주기도 하지요)
이 제품 디올스킨팩트와 마찬가지로 저에게 실망을 주네요
게다가 스펀지를 놓는 함을 따로해놔서인지, 디자인이 더욱 투박해지고 두꺼워졌어요.
결론은 모공에 별 효과없다. 피지분비효과 절대 없다. 다만 얇고 투명하게 발라질뿐. 가격과 그 과대광고에 비해 절대 비추. 재구매 의사없고요.그냥 평범한 트윈케이크일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