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소타의 다운타운은 해안선착장을 중심으로 리츠칼튼같은 고급호텔들과 (친구말로는 요즘 브래드피트랑 졸리여사께서 묵고계시다고..결혼을 여기서할지도 모른다고.) 고급콘도, 올망졸망한 가게들로 이루어져있다. 이곳에서 아담한 태국요리집에서 밥을 먹었다..파인애플볶음밥과(파인애플안에들어있지 않았다..실망) 두부튀김, 톰양쿰 (너무 말간 국물이라 실망)..음식은 평범했으나 냅킨을 너무 예쁘게 접어서 사진찰칵!
밥을 다 먹고 WHITE BLACK 에서 가디간을 구입했다..위니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중 하나...모두 깜장 아님 흰색이다.
대로변에는 호수같은게 있는데 여기에 요트가 정박되어있다..바로 집뒷문이 보이고..즉 사라소타사람들에겐 이 호수같은곳이 요트를 파킹하는 뒷마당인셈..집에서 나오면 바로 요 선착장이고 여기서 요트를 탄후 물길을 따라 바다로 나가면 된다..
또 몇발자국만 걸으면 해안가...옷가게들이 주르륵 있다가 뜬금없이 모래사장이 나와서 약간 당황스러웠다...바다냄새도 별로 안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