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미국에서 묵을때는 베스트웨스턴이나 홀리데이인에서 묵는데 올랜도에서 한국에 가는 비행기가 새벽이라..마지막날엔 공항근처의 라퀸타 에서 묵었다..모텔 쿠폰북을 뜯어가서 90달러짜리방을 45달러에 묵을수 있었다..
인터넷도 되고~욕실도 넓고 방도 무지 깔끔했다..게다가 프론트엔 한국인 총각이있어서...왠지 안심이 되기도 (왜? -_-;)
주변엔 베니건스, 데니스가 있어서 호텔로 배달도 해줬다
호텔에서 아침먹는걸 좋아한다..하이야트 호텔의 브런치 부페는 최고! 미국가는길에 일본경유시 JAL 호텔에서 주는 브런치도 일,중,양식이 섞여서 좋았다...요 무료 호텔에 공짜 아침부페를 먹고싶어서 일부로 미국갈때는 일본경유행 비행기를 찾곤 한다..-_-;;;
미국의 허접한 모텔에서도 아침엔 허접한 컨티넨탈 브랙퍼스트를 주는데 지금까지 가본 곳중에선 종류가 다양한 편에 속했다..빵도 토스트식빵, 베이글, 와플, 머핀등 다양다양....바나나, 사과, 오렌지..과일도 다양...아침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해서인가? 장시간 여행의 동반자..삶은달걀까지!
새벽 5시에도 완벽하게 준비되어있었다..
시간이 있는 경유라면 동경 경유 하면서 하룻밤 자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지난해 12월에 그렇게 했었는데 셔틀버스타고 가까운 쇼핑몰도 나가서 구경하고(꽤 커서 있을껀 다 있더라구요) 좋았습니다. 요즘 정말 인천공항 표지판만 봐도 운전대를 확 돌려버리고 싶은데,,,,, 플로리다는 언제 또 가볼지 모르겠네요. --;;;
rhonda
2005-12-04 18:30:09
커~ 브런치 먹고 싶어요!! 일요일 아침 10시반, 아침을 해먹을까 말까 고민만 한시간째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