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점심을 먹으러 상수역쪽에서 만나 간 곳..
계단에서부터 깔끔..내부는 생각보다는 좀 소박...우리까지 3테이블로 손님은 많지 않았다..
주문을 받으시는 분이 뭐라 뭐라;;;결론은 오늘은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는 양해말씀...뭐;;오늘은 급한거 없으니 네~하고 기다림...
전반적인 업소분위기에 비해 좀 없어보이는 물병;;;;
.
그런데 음식이 좀 심하게 안나오는 것이었다..손님은 우리까지 달랑 3테이블인데;;;
30분후 음식이 너무 안나온다고 하니;;죄송하다고..할인해드리겠다고;;;
결국 들어온지 50분만에 나온 나시고렝과..한시간만에 나온 소고기 탕슉
역시 좀 없어보이는 카스 맥주잔;;
김치볶음밥도 아니고 왠 나시고렝에 계란 후라이? -_-
탕슉은 처음 씹는맛은 바삭, 얇았으니 살짝의 고기누린내가 났다
음식맛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그렇다고 뭐 와~할정도도 아닌..그럭저럭...하긴 지금까지 나시고렝시켜서 실패한 곳은 없었으니까 -_-...
그닥 "맛집" 축에는 못드는곳..
계산하는데;;고새 할인해준다는 말을 까묵으셨는지..정가를 다 부르시길래...이러저러 말해서...주인왔다갔다하고;;;결국 10% 할인받음 -_-..
특별히 다시 갈일은 없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