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를 먹고 시간이 약간 남아 디저트를 먹으러 홍대쪽으로 다시 걸어갔다.
공항철도 7번출구쪽은 고기거리가 쫘~악 펼쳐져있는데 여기에 생뚱맞게 있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칙칙한 고기집이 늘어서있는가운데 나홀로 가게가 밖에서도 화사~~~해 눈에는 엄청 띈다...
이정도 덜면..5000원 조금 못미침..둘이 나눠 먹기 적당...
홍대중심가;;(주차장길) 에서 먹을땐 주로 스노우 스푼에서 디저트를 먹는데..이곳은 스노우 스푼만큼 다양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종류를 구비하고 있지는 않다. 게다가 토핑거리도 다 마른토핑;;위주라 과일을 얹는걸 좋아하는 나는..토핑은 스킵!
꽤 넓은 곳임에도 손님이 없이 텅텅~우리만 뻘쭘이 먹고있었는데..우리가 나갈쯤에 약 2팀정도의 여자들이 들어왔다...
스노우 스푼은 여자들에 이끌려 들어오는 남자들도 많은편인데;;여긴 아무래도 주류가 고기;;다 보니..조금 주요 인구들이 아이스크림을 선호하지는 않는거 같다...
그래도 망하면 안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