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줄줄이 들어서있는데;;근린시설이 척박한 공덕에 드뎌 이마트가 오픈! 그것도 위니네 바로 옆집!!! ^o^
지하2층~2층 으로 4개층
이마트도들어오니 빌딩에 식당가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고대했었는데 2층은 푸드코트와 자연주의? 무슨 무인양품 짝퉁같기도 하고;;;좀 생뚱맞다;;;
푸드코트도 젤라또집말고는 스쿨푸드, 일본덥밥집, 크라제버거로;;;달랑 3개인게 아쉽다;;;게다가 다들 좀 비싼 밥집들..
요가게 안생기고 전부 푸드코트면 얼마나 좋아 ㅠㅠ
가게는 엄청 큰데 사람 하나 없이 텅텅~
페수살롱 끝나고 밤 10시에 마실삼아 나오니 아마 우리 아파트 사람들인지...이마트에서 모두들 사은품받은 노란 쇼핑백을 이고지고 나오고 있었다..여전히 사람들도 많고
나도 정육매장에서 양념고기 1+1 으로 만원에 판매해서 하나 업어오고;;;
저녁시간에 슬슬가면;;;시식으로 배채울수 있을려나 -_-;; 하는 생각도 살짝 스침.
이제 영화관만 하나 생기면 딱 좋을텐데;;;;
집이 광화문쪽인데 늘 용산까지 가야해서 좀 멀다 싶었거든요. 공덕에 생기니 참 좋네요! ㅎㅎ 자연주의 그래도 무지보다 싼 가격이어서 좋아해요. (확실히 품질도 무지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저 여기서 방문에 거는 옷걸이 같은 거 샀어요. 방문에 걸어놓으면 고리가 한 네다섯개쯤 있는데 외투나 옷가지 걸어놓을 수 있게 되어있는 거요. 주로 저는 샤워타월 말리는 용도로 써요. 화장실에 환풍이 안되서 잘 안 말라가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