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는 단촐~아담한 편이었고...
종업원은 정말 러시아 사람인듯...
한국인처럼 보였지만 조금 어눌하고..억양이 있는 말투로 티켓몬스터인지..체크하고..
190 은 될듯한 삐~~쩍 마른 금발청년이.."마시께 드세용" ~하면서 서빙을...
먹은 순서 대로...
제일 맛있게 먹은 크레페..같은 요리..안에 소고기가 들어있다. 옆의 요구르트 소스같은것에 찍어먹음
새콤한 비니거 소스에 버무려진 양송이와 양파...생양파라 아삭아삭..
음..약간 갈비집 반찬같기도...
더군다나 마지막 감자요리는 끝내 안나와...저기요..여기 음식 아직 하나 안나왔는데요;;;하니..
'다 나왔어요"
(아이폰속의 티몬 사진보여주며) 이거 안나왔어요...
해서..겨우 먹음 -_-;
마지막의 약간의 실수를 제하면 맛은 괜찮았으나..
"오~~이게 바로 러시아 요리군!!!!!!!!!!!!!!" 하는 느낌은 없었다...
그냥..다 어디서 한번씩 먹어본...이탈리안같기도 하고...멕시코 같기도 하고...뭐 그런맛?
긍정적으로 보자면 크게 위화감 없이..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라고도 할 수 있다
또 가게 될까..? 그건..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