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의 밤;;이태원으로 출발..
사실 할로윈에 뭔가 치장을 하고;;싶었으나 게으름 + 소심함이 결합되어..그냥 평민복장으로 갔다.
그래;;할로윈 코스튬은 못했으나 이번에 드디어 게이바에 도전해보자;;;고 생각하여 pulse 에 가보고자 했으나;;;음;;입장료가 비싸서 또 포기 -_-;
결국엔 스페인 레스토랑 라플란차에 가서 가볍게 드링크를 하기로;; (여기서 식사는 예산이 ;;쿨럭;)
마이타이차이나 -파타야 -르생텍스가 모두 모여있는 골목에 자리잡고 있고..2층 테라스자리가 마침 나서 사람구경하면서 버진 피나콜라다를 홀짝 홀짝..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골목에선 홍석천씨도 봤다;;아마 마이타이 차이나로 가는 길이었던듯..
9시쯤 되서 슬슬 집으로 되돌아가기위해 지하철역으로 가니;;역시 이태원의 밤은 9시이후부터 시작..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몬스터부터 수녀님까지 각종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잔뜩 타 있는 장관을 보기도 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