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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원조 최대포 / 2010-11-01 15:29:06 / 17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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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아포 가든호텔 근처에는 돼지갈비 집이 마땅한 곳이 없다;;대부분이 갈매기살집;;;
저녁때 돼지갈비가 은근 땅겨 살짝 공덕쪽으로 걸어나가 원조 최대포집으로..
다른 주변 고기집보다 평균 1000 원정도가 비싸다...이름값?
근데 비계가 좀 많다;;

"최고급 돼지고기" 를 내세우고 있지만 고기가 전반적으로 얇다. 금방 굽힌다는 장점은 있다
양념이 엄청 진한데 그닥 달달한 편은 아니다 ..개인적으론 달달한 돼지갈비를 좋아하기에;;;
여기에 고추장 소스에 찍어먹으면 매콤함이 함께 섞여 맛있었다.

사람들이 꽤 많아 아주머니의 주의를 잡기가 좀 힘들었다..물론 아주머니들도 무뚝뚝하신편;;
이 골목 대부분의 고기집이 그러하듯..딱 대포집 분위기;;;(대포집이라니까!)

언제나 고기는 마지막에 1/3 은 태워먹는듯..-_ㅠ...왜 고기를 잘 못구울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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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친뮤직 2010-11-02 10:42:11	고기 ㅠ_ㅠ 그래도 너무 맛나 보이네요 어제가 한우데이;; 였다는데;; 고기 굽는거 저도 한 3년 하니 이제 좀 익숙해지는 듯.. 근데 아직도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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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1004 2010-11-02 15:46:13	굽는 담당을 따로 둬야해요. 주로 신랑, 때론 시아버지 ㅎㅎㅎ 구으면서 먹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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