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는 딱히 밥을 먹고 갈만한 까페가 없다...물론 스타벅스, 커피빈, 탐앤탐스 등이 있긴 하지만 많이 좁고 복작거리는 느낌...디저트 까페인 닐스야드는 와글와글...완전 시장 돗대기 느낌...
그러다 요즘 정착한 곳이 바로 네스카페...지하철역 바로 문앞에 있어 밥먹고 커피마시고 집에가기 딱 좋다. 2층, 3층에 넓직하게 공간이 있음에도 1층의 입구가 워낙 작아서 그런지 갈때마다 창가자리를 운좋게 잡을 수 있다. 뭐 뷰라고 해봤자..해밀턴 쇼핑센터지만 -_-;; 뭐..그래도 소파도 푹신하고...치즈케익도 맛있고 ^^..당분간은 밥먹고 여기서 딩굴거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