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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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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마오 / 2008-05-04 15:09:48 / 2528 회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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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를 올라가는 경리단길에 몇달전 생긴 중국집..

밖에서 볼땐 꽤 홍등의 느낌이 중국풍 스러웠는데 역시나 베이징덕 요리 전문점이었다..
이태원은 미국식 중국집인 홀리차우를 즐겨갔었는데..한번 시도를..
메뉴판에는 중국글로 음식명이 잇었고..(홍홍화화) 뭐..이런식으로 음독이 써있고..영어이름, 한국명 (사천식 새우요리..) 등등이 줄줄이 써있었다..
웨이트리스는 조선족인지;;주문하는데..약간 의사소통에 혼선이 있었다;;
안의 내부도 꽤..마지막 황제풍의 중국식 인테리어였다..약간 서양식과 중국식이 믹스된..
딤섬 카트도 보였다..
중국인 식구들도 와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였고..
짜사이도 새콤한 맛이 아니라 짯다..-_- 중국식 희멀건 김치는...모 어쩌라고;;;; 그래도 메뉴판에 한국식 중국요리라할만한것도 물론 있었기에 (탕수육, 깐풍기, 고추잡채;;) 양파와 짜장도 곁들여나왔다...
나무로 파티션식의 룸을 나눠 홀과 분리를 하였고...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는 붉은 천으로 역시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내었다.

주문한 요리는 안심요리와 사천식 새우요리였는데..미국식 중국음식에서 먹던 맛과는 또 달랐다...미국식의 새콤달콤매콤한 맛에 길들여져있다가 중국식의 매운맛을 먹으니 또 새로운 맛...
개인적으론 홀리차우쪽을 좋아하지만;;;
안심요리는 요리가 다 된 것을 은박지에 둘러서 테이블에서 한번 불을 붙인 후 커팅해주었다.
사천새우역시 접시를 쿠킹호일로 코팅해와 쿠킹호일에 불을 붙여 사천소스가 테이블에서 부글부글 끓게 하였다..
먹는내내 이 그릇이 폭팔해서 얼굴에 다 튀어 화상을 입는게 아닐까..조마조마해하면서 먹었다 -_-
결정적으로 남은 사천요리를 포장해가는데..포장용 용기가 없는지 투명비닐봉지에 남은 요리를 넣고 질끈 묶어서 아무 비닐 봉다리에 담아주었다 -_- 고급음식점에서..이게 모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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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days

2008-05-08 1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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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선생'이라는 중국음식점 체인을 하시는 분이 새로 내신 집이래요.. ^^ 위에 드신 메뉴도 팔선생에 나오는 거랑 똑같고, 인테리어도 비슷한 분위기인듯하네요~ 불붙여주는 소안심두 맛나구.. 꿔바로우도 맛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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