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다운타운을 남북으로 쭈~욱 잇는 미시간 애비뉴..정말 길쭉길쭉한 마천루들이 많이 있었다.
현대식과 약간 고풍스러운 마천루들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었고..무엇보다도..쇼핑과 오피스들이 서로 섞여있지만 자질구레한 간판이 없으니 더욱더 깨끗해보였다
시카고 트리뷴
마지막 사진의 오른쪽 쌍둥이 건물..건물의 표면에 뽈록뽈록한 구멍이 나있어 그곳에 빼곡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난 이 건물을 지나칠때마다 극심한 구토가 올라와 고생을 했다..
마치 얼굴 전체에 모공이 엄청넓어지고 그 안에 새카만 블랙헤드가 차있는것이 이토준지 버전으로 내 머리속에 연상이 됬기때문이다..(아..이 직업병 ㅠ_ㅠ..시카고까지 나를 따라오다니...
이 건물에 대한 시카고인들의 인상도 다양해서..흉물스럽다와 정말 멋지다가 반반씩 섞여있는듯 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