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직항이 아니라 방콕경유행을 탔다.
일단 비행기안에서부터 태국식으로 먹어주시고~~^o^
김치와 고추장도 같이 나와 같이 먹어주는 센스~
공항 도착.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뭔가를 먹기로 했다. 1층은 완전 썰렁~ 2층에 가니 뭔가 좀 보였고 3층의 스낵코너있는곳이 뭔가 이것저것 많이 있었다.
새우랩을 먹었다..태국 코카콜라와 그린티...그린티는 열라 달았다.
요 스무디가게에서 친구가 랩탑을 두고 왔는데 비행기 다 타고나서 앗!!!! 랩탑!!!! 하면서 후다닥 비행기에서 뛰쳐나갔다..-_-
비행기안에서 기다리다가 옛날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비행기안에서 로스 기다리다가 혼자서 그리스(?) 로 날라간 에피소드가 기억나 나도 짐을 내리고 후다닥...
다행히 친구는 랩탑을 찾았고...우리는 나중에 기장님이 "바보손님하나가 랩탑을 두고 타서 그거 찾느라 출발이 지연이 된점을 사과드립니다" 라는 방송을 들어야만 했다 (뭐..정확히 이렇게 말씀하시진 않았지만..심정은 이러하셨을거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