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해변으로 걸어가는 거리인 kalakauna Avenue 명품숍들이 줄지어있다. 물론 중간중간 바나나 리퍼블릭이나 나이키타운같은것들도 있지만 주로 일본관광객들을 겨냥한 "면세점 브랜드" 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겔러리아 면세점에서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내 다음 여행지가 라스베가스이기때문에 입장조차 허용이 안되었다..넘해..-_ㅠ
하지만 이러한 명품관보다 나의 눈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라면집!!!!히야시츄카를 팔고있었다!!!
가게안은 인산인해...약 15분이상 기다리고 나서야 겨우 자리가 나서 먹을 수 있었다. 미국사람, 대만사람, 일본사람, 한국사람;;온갖사람들이 모여서 라면을 먹었다...위아더 월드~~^^
라면을 다 먹고 치즈케익으로 가볍게 입가심을~~^^
DFS 제가 가봤을 때는 정말 별거 없던 걸로 기억해요. 미국에서는 묽가가 2번쨀 비싼 주라, 가격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에 조그마한 수족관있다는 게 좀 독특했던 듯. 미국은 우리나라 대비 화장품 가격이 저렴해서, 오히려 전 백화점에서 하는 파우치행사에 더 눈독들였던 거 같네요. 아, 그러고보니, 버버리 티나 작은 가방같은 건 기획상품처럼 싸게 팔더군요. 이게 진짜 버버리인가 의심했던 기억이;;;
A/X좋아하시면, 3-4주 지난 상품들은 30%세일로 바로 넘어가니 종종 가서 확인해보세요. 와이키키나 알라모아나 매장보면, 할인품목만 따로 모아두는데, 눈독들이던 상품이 할인하면 확 낚아채오시면 됩니다. ㅋ 조금 더 지켜보면 60&까지 가더군요. 정가가 우리나라 대비 1/2배정도되는데, 이 정도 할인율이면 횡재죠^^
저 라면집, 정말 맛있어요. 제가 일본라면으로 제대로 입문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더랬죠 ㅎㅎ
위니님 보며, 여름에 하와이 다시 갈 계획 짜고 있습니다. ㅎㅎ
so-dream
2006-06-17 14:29:14
근데 위니님은 관광객인데 다음 여행지가 라스베가스인게 무슨 상관이라 입장이 안되나요? 정말 모르겠네요.긁적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