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기는 아니지만 멕시코의 코즈멜과 유카탄 다녀왔었거든요..근데 거기도 정말정말 좋더라구요..멕시코에 완젼! 반해서 왔어요..경치도 끝내주지만 님 말씀처럼 어찌나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은지..음식도 맛있고..멕시코 가기 전에 미국 여행을 먼저 했는데 그때 하도 설움;을 많이 당해서 멕시코가 넘넘 행복하고 좋았었어요..ㅎㅎ
iris1997
2007-03-18 17:46:22
그쵸...저도 멕시코에 완전 반해서 올해는 휴가도 또 멕시코로 가려고해요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나이스하죠..
전 캐나다에서 살아서 캐리비언이나 남미쪽여행이 부담없어 좋더라구요...
"칸쿤"은 유럽사람들이 열심히 저축해서 휴양오는 곳이여서 상업성이 아주 짙더라구요...
저도 그나마 미국 간김에 간거라 수월하고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한국에서 가려면 정말 무시무시하죠..근데 또 가고 싶어져서..ㅠ_ㅠ
라임
2007-04-03 21:58:50
부럽네요 ^^
저도 멕시코 넘 좋아하거든요
바다쪽은 아카풀코만 다녀왔는데 다음에 간다면
칸쿤이나 푸에르토 쪽으로 가고 싶어요
음식도 입에 딱이고, 과일들 너무 싸고 사람들 친절하고
나이트도 너무 좋고 ㅋㅋ 유럽사람들이랑 북아메리카 사람들이
놀러오는 편이라 호텔들이랑 부대시설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유럽에선 그나마 비행기 노선도 많고 가격도 좋은데
한국서 갈려니 비행기 값만 ㄷㄷㄷ 이에요
너무 좋죠...
푸에르토 바자타 이곳은 만들어진지 10년된 리조트여서..
리조트밖의 부대시설은 그리 발달된편은 아니지만
한적하게 푹쉬다 올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유럽사람들이나 북미주 사람들이 많았고요..
라임님 전 올여름휴가로 남편하고 아카풀코를 다녀오려는데.....
아카풀코는 어떤지 궁금해요
라임
2007-04-08 03:31:04
아카풀코는 솔직히 바다는 칸쿤이나 케라비안쪽 투명하고 파란 바다에 비하면 별로에요 우리나라 동해 분위기로 바다 자체는 딱히
볼만하게 없는데 아카풀코가 젤 오래되고 접근성이 좋아서
멕시코 사람들도 자주 찾는 대표 관광지다 보니 즐길꺼리가
많아요 클럽들 너무 좋고요 (베이비오, 마다린 등등)
괜찮은 레스토랑도 많고 호텔 내 스파라던지 수영장도
괜찮았어요 ^^;;
미국애들 봄방학 때만 좀 피하시면 괜찮으실꺼에요
전 친한 친구가 아카풀코 출신이라 친구네 집에서 지냈는데
일반 멕시코 물가에 비해 관광도시라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바에서 모델로 맥주 2500원 정도면 마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