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장건으로 영국에 다녀왔습니다~
시골마을에서 국제회의가 있던 3일 이외에 앞뒤로 하루이틀씩 여유가 있어 런던 관광도 약간 했다지요.런던물가 비싸다 비싸다 해서 그렇게나 비싸? 했는데 정말 비싸더군요; 한화 50만원정도 환전해 갔는데 밥 몇끼 먹고 기념품으로 차랑 초컬릿 몇개 사니까 지갑이 텅텅 비었지요-_-; 히엑입니다. 히엑!
회의가 있었던 곳은 Poole이라는 해변마을이에요. Quay해변이었나- 퀘이라고 발음하는 줄 알았는데 그 동네 사람들은 키- 라고 하대요;
너무 조용한 동네라 심심했었는데 어느날은 너무 시끌벅적해서 물어보니 매주 화요일은 bike day라고 하여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이 해변에 모인대요.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각양각색의 바이커들이 모여드는데 장관이었습니다.
마지막은 과일가게. 샌드위치 먹으러 들어간 가게 맞은편이었지요. 전 시골 시장같은 이런 씬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