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즈 마운틴 독 맞아요.(^ㅇ^)
주인에게 충성도가 매우 높고, 영리하고,
착하게 생겨서(?) 남친이 매우 싸랑합니다;;;
만약 저랑 이 아이랑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지 심각하게 고민할지도...=_=
암수 두마리 키우는데 같이 산책 나가면
참 멋있어요.ㅎㅎ
얘네들은 마당에서 키우거든요.
그리고 가네샤는(맬러뮤트)
의외로 매우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이라
주변에서 저희 집에 일케 큰 강아지가
있는지 전혀 모르셨대요.
가끔 관리 아저씨만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깜딱깜딱 놀라시곤 하죠;;;
배변은 화장실 정해진 곳에만 하구요.
여러모로 손이 안가고 키우기 쉽답니다.
지금 35kg 나가는데 앞으로 무럭무럭
대빵;; 커졌으면 좋겠어요.
yamyam
2005-05-09 21:06:55
우왕...둘다 너무 예뻐요..ㅜㅜ...
........................................................................... SIEZE THE DAY!
tedibear
2005-05-10 02:13:56
앞발의 압박이 심하네요 ㅠㅠ
그나저나 bliss님 고민안하셔도 될 듯한데...
저 녀석은 알아서 살아나오지 않을까요 ㅡㅡa
아 두 마리다 너무 예뻐요...
대형견의 로망...흑 ㅠㅠ
reonin
2005-05-10 09:22:26
맞아요, 맞아요~ '개는 헤엄 잘치니까 걱정하지 말고 날 구해'라고 남자친구분께 말씀하세요. 가네샤랑 버니즈마운틴독(이름이 뭔지?) 너무 귀엽군요. 가네샤는 표정이 딱 얼라~(덩치는 크지만^^)
skfmfckwdktj
2005-05-11 09:02:34
오~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저희집에도 말라뮤트를 키우고있는지라 예사로 안넘어가네요.. 근데 원룸에서 함께 살려면 서로 부비부비할 시간이 참 많겠네요^^
저희집은 마당이 꽤 큰편인데 얘가 어찌나 덩치가 큰지 넘 좁게 느껴집니다-.-; 맨날 정원에 들어가서 땅파고..-.-
이젠 두발들고 일어나서 같이 춤추자고 할만한데, 넘 이쁘시겠어요~~
그나저나 초대형견들 키우시는 분들, 산책하실때 안힘드세요?
전 운동시키러 나갈때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무서워해서-.-; 새벽 4~5시에 데리고 간답니다. 우리 희망이 짖지도 않고 그냥 우리 갈 길 가는 것 뿐인데, 보시는 분들 입장에선 너무 큰 개라 무서운가봐요..ㅠㅠ
whitebear
2005-05-11 21:25:48
자주 가는 절에 비슷한 녀석이 있는데 님의 강아지보다 약간 클때 봤었는데 순식간에 커지더군요. 지금은... 일어서면 제키(168cm)만하고 덩치는 송아지만해요~ 가끔 제가 말타기합니다.. ^^; 덩치는 초등학교 고학년만한 유치원생이 샘~나두 업어줘요~ 이런느낌...그렇게 애교부립니다. 다른애 이뻐하면 낑낑대고 난리납니다...
아마도 가네샤도 좀 더 크면 bliss님이 밀려나실듯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전 큰개가 좋아요!!!
cooldays
2005-05-12 13:17:20
ㅜ.ㅜ 너무 귀여워요~~ 저두 대형견을 기르고 싶어져요 >ㅅ< 거기다가 개를 좋아하는 남친이라니.. 짱 부러워요! 근데 저는 버니즈 마운틴 독(이름어렵다;;)보다 가네샤가 더 이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