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신나게 놀다가 바닥에 납죽 엎드려서 바닥을 핥는 토키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왜 바닥을 핥는것인지...-_-
두번째 사진은 장미를 주자 신나게 먹는 모습...-_-;; 장미 먹는걸 아주 좋아해요.
세번째 사진은 귀에 제 머리끈을 매고 있는 모습이에요^^ 머리에 뭘 얹어 놓으면 납죽 엎드려서 가만히 있다가 나중엔 막 흔들어서 뺀답니다. ^^
다음 사진은 팔에 안고 있으니 빠져 나가려고 버둥대는 모습. 토키 표정이 넘 웃기지 않나요? ^^ 눈을 이상하게 뜨고 버둥대는 모습을 포착하였습니다. ^^;; 자기가 안기기 싫을때 억지로 안았다가 놓아주면 도망가서 뒷발로 바닥을 탕!하고 친답니다.^^; "맘에 안들어!!!"라는 토끼의 표현이래요.^^; 가끔 제가 뭘 잘못해서 토키 집 위에 뭘 떨어뜨려 놀래키거나 해도 뒷발로 탕! 한답니다...^^; 지는 화나서 그러겠지만 전 너무 웃겨요...^^
마지막 사진은...데려온 다음날 사진을 한번 올려봤어요. 정말 작았죠? 지금 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4번째 사진, 완전한 이집트 벽화의 토끼군요. 후후
저렇게 조그많던 녀석이 꽤 많이 컸군요. 참, '센타로의 일기' 혹은 '당근없어요'란 제목의 만화책보셨나요? 만화가의 토끼 육아일기 비슷한 건데 재밌어요.
bluefunk
2005-05-04 17:39:56
크흐흐흐 또 만났군요 토키.. 날로날로 예뻐지네요.
핑크래빗님, 토키와의 하루하루를 포토다이어리 식으로 블로그를 만드셔도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특히나 저 짙은 아이라인의 이집트 벽화 토끼라니..ㅋㅋㅋ 블로그 제목은 '네페르티티와 동거하기..' (망상의 나래 펼치는 중;;)
........................................................................... 깨어있기, 감사하기, 자신의 인생을 살기.
"당근없어요?"는 제가 제일 좋아했던 만화랍니다!!^^ 거기 나오는 토끼랑 저희 토키랑 좀 닮은것 같기도...^^ 그 만화를 보면서 토끼가 뒷발로 탕!하는게 진짜일까 했는데, 저희 토키가 바로 그 짓을 하더구만요. ^^; 생긴건 아주 천진하게 생겨가지고 가끔 성질부리는거 보면 진짜 웃긴다니까요.^^ 가끔 으르렁거릴때도 있어요. -_-; 지 밥에다가 손댔을때...-_-;; 밥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죠...;;
정말, 안그래도 저도 저희 토키의 일상을 담은 블로그를 하나 만들까 생각중이었답니다. 장미를 사랑하는 이집션 래빗...^^; (전 저희 토키 볼때마다 뱅글스의 "Walk Like an Egyptian" 노래가 생각나요 ㅋㅋ 가끔 토키에게 불러줍니다)
두손에 쏙~들어오는아가가 저렇게 커서 장미를 씹어 먹는군요^^;;
근데..저 섹쉬한 아이라인과..꽃장식 머리끈이 잘어울리는 아이가 정녕 남자아이란말입니까..ㅡㅜ
whitebear
2005-05-05 20:36:27
아기때 정말 귀엽네요~ 토끼인형같았군요~ 정말 동영상보고싶습니다..
그 탕!하고 발로 차는 모습을...
pink rabbit
2005-05-06 15:49:45
탕!하고 바닥을 칠때도 웃기지만 잠자려고 옆으로 자빠질때도 아주 웃겨요 ^^ 토끼의 신체구조상 자연스럽게 옆으로 눕는게 안되는지 서있다가 갑자기 옆으로 퍽!하고 자빠진답니다 (정말 자빠진다는 표현밖에 달리 생각이 안날정도로) ㅋㅋ 요즘 그 순간을 동영상으로 잡으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