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걸 너무 싫어해서 정면 사진이 거의 없어요...왜 카메라만 보면 기겁을 하는지 ㅜ.ㅜ
sleeperz
2005-03-12 22:30:45
강아지들 옆으로 누워자는거..가만히 보고있음 너무 귀여운거 있죠!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쫑은 발라당 뒤집어져서 잤지만..;;)
괘종시계
2005-03-13 01:41:32
복받은 수~ 서로서로 복받으셨어요. 인연이 있었나봐요. 치와와는 너무 귀여워요.
cooldays
2005-03-14 22:21:28
전 오른쪽 밑에서 2번째 사진이 젤 맘에들어요. 자는 모습도 디게 귀여워요 ㅎㅎ 역시 사람이랑 오래 살면 자는 것도 사람같아져요.. 그쳐? ^^
bara80
2005-03-14 22:49:21
정말 저렇게 옆으로 드러누워 자는 모습을 보면 세상 부러울 것이 하나 없어보여요. 가끔은 샘이 날 정도로요^^
하지만 얘도 알고 보면 사연이 꽤 많을 듯한 녀석인데(좀 비가 많이 온다 싶으면 아주 기겁을 해요. 기절할 정도로까지 무서워 하죠;;또 아기도 한번 낳았던 듯 하고)우리 가족들은 수의 과거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으니 그저 추측만 할 뿐이랍니다. 그래서 가끔 아빠나 엄마께서 얘를 붙들고 "넌 어디서 왔니?"하고 진지하게 묻는 광경이 목격되곤 합니당ㅎㅎ
암튼 전 그저 수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또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하고 바랄 뿐이에요...이제는 정말 한 식구가 되어버려서 얘가 없다면 하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막 아프거든요.
tataaz
2005-03-17 22:05:21
저희집개 밤비도(사실 맨날 애기야 라고 불러요)
꼭 저렇게 옆으로 자요
비오는 거랑 천둥번개 치는거 진짜 싫어하고
시끄러운거 못참아서 아이들 지나가면 베란다 나가서 막 째려보고 짖고 아마도 소리에 무척 민감한듯 귀가 크니까 그런지...
오페라 아리아 틀어놓으면 막 따라하구
부모님도 사람한테 말하듯 대해요
매일 십일년을 한결같이 아침마다 일어나서 방마다-4자매
인사하러 다니면서 뽀뽀해줘요
정말 없으면 무척 생각날것 같아요
우리 밤비가 간질이 있어서 자다가 발작을 일으켜서 식구들이 기겁할때가 종종 있거든요 어릴때부터요
포메라이언이랑 치와와가 제일 귀여운 듯-옆집 행복이라는 포메라이언이 있는데 털을 다 밀었더니 살찐 치와와 같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