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5월에 우리집에 온뒤.. 지금은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우리가족에겐 아직도 아기처럼 보여요..^^ 불같은 성질에 요리조리 머리굴리는 눈동자를 보면 얄밉기도하지만.. 아.. 그래도 너무 좋아요.. 이런게 바로 콩깍지 인가봐요.. 가슴속에 깊이 박혀버려서 저녀석이 앞으로도 팔팔하게 오래 살기만을 바래요..
네.. 눈물때문에.. 가족들이 모여서 항상 하는얘기가.. 딴 사람들이 보면 참으로 지저분한애라고 생각할꺼라구.. 우리한테나 이뻐보이는거라고.^^ 입부분..저도 무척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그게 털이 저렇게 나서 봉긋하게 솟아있거든요..
털깍기전 사진도 많은데 좀 사진에선 좀 늙어보이게 나오더라구요 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