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간 저희집 또다른 고냥이랑 닮았어요.. 돌아온다면 가장 좋겠지만..돌아오지 않을거면 어디서 죽지 않고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얼룩에 꼬리 기형에 덩치도 호랑이만한 녀석인데.. 그래도 영리한 녀석인데..누군가 많이 사랑해주면 좋으련만.. 근 한달 사이에 완전 동물 상실의 시대..
...........................................................................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
괘종시계
2005-03-02 12:11:56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저도 지금 옆집 고양이 얼마전에 중성화 마쳐주고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들은 개들과 달리 묶어두고 키우기 힘들고 발정하는 것도 두드러지니 중성화를 시켜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사진 속의 엄마 고양이의 경계하는 눈빛을 녹여줄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해요~
annasuii
2005-03-17 22:21:25
눈물나네요... 가끔 사료 주던 '히로'라구 이름 붙인 길냥이녀석이 있었는데.. 아직 살아있을까요....
........................................................................... u da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