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한 OPI의 Japanese Rose Garden.
처음 발라보고 사진 한장 딱 찍고 수납함 쪽으로 이동하다가
1m도 안 되는 높이에서 방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셨습니다 ㅠ_ㅠ
황당합니다! 1m도 안 되는 높이에서 장판바닥으로 떨어진게 깨지다니!!
지금 열 손가락에 바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네요.
그래서.
딱 한번 발라보고 깨져버린 Japanese Rose Garden을 추모하는 의미로 제가 총애하는 색상의 네일컬러들을 올려봅니다.
겨울철 애용품인 안나수이는 병 귀퉁이 반짝이는 색이 실제에 가까워요~
밑에 줄줄이 있는 부르조아 옛날 에나멜 들은 최고 8년 전 물건이고;(바르기 쉬워서 굉장히 좋아했어요~)
맨 밑은.. 검정색 바르다 심심해 보라색 한번 발라주고;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마구 바른겁니다 -_-a
요근래 바이올린 배우느라 손톱을 바짝 깎고 있어서, 진한 컬러 바르기는 좋은것 같아요 ^^
요즘 페수분들이 이런저런 색상의 네일컬러 사진을 많이 올려주셔서 덕분에 지름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완전 24K금색은 없을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