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을 열심히 하고 다녔더니 점점 경지에 이르러..
이제는 화장인가 분장인가 변신술인가 싶을 정도네요;
화장술이 는건지, 아니면 맨얼굴이 점점 망가져 가는건지. ㅜ_ㅠ
이러다가는 나중에 신혼여행 첫날 밤에도 풀 메이크업으로 자야 하는것은 아닌가 심히 걱정이에요. -ㅅ- (뭐 회사에는 자차만 바르고 달려가기 일쑤지만;)
뻔뻔스럽게 before & after 사진을 올려봅니다.
양심은 있어서 사진 크기는 작게..후후
저만큼 심하게 변신하시는 분 계세요~??
자차 + 메이블린 드림매트 파운데이션(아이보리) + 스매시박스 스틱 블러셔(53500) + 케이트 트랜셜 아이즈(BR2) + 베네핏 마이 미터스 러닝 + 메이블린 마스카라 + 레드 어스 마스카라 + ff 갈색 아이라이너 + ff 눈썹파우더
이번엔 아이 메이크업 클로즈업.
사용 제품은 위에 적은 것과 같습니다. 저는 아래 속눈썹도 마스카라를 꼭 발라요. 사람이 덜 멍청해 보여서;;
동생이 옆에서 before & after 사진 보고 박수를 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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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enel
2006-08-20 12:22:21
그닥 심한 변신같지 않은데용
본판도 충분히 미인이십니다 ㅠㅠ
sleeperz
2006-08-20 13:26:29
gacktist님 쌩얼도 이쁘세요!
전 gacktist님 보다 더 심합니다. 제 쌩얼을 유일하게 아는 친구 한명은 제 사진을 볼때마다 '사기다 사기야~'라고 합니다.
gacktist
2006-08-20 13:30:48
헉 제 변신이 놀랍지 않으시다니!! ;ㅂ; (기뻐해야 하는건지..)
이러심.. 쌩얼도 이뻐요 소리가 듣고싶어서 올린 것 같잖아영!!!
;ㅂ;
사실 '화장술이 대단하시네요~'내지는 '후후 저의 변신술은 이렇답니다' 하는 걸 보고 싶었는데요.. 흐흐
길가면서 보면 너무 자연스러워보이는 여인네들도 사실 저처럼 변신하고 있었던 걸까요? 매우 위안이 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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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ng99
2006-08-20 13:40:10
hardware 가 이쁘시니깐 화장을 하셔도 크게 달라보이는게 없으신데용~ 단지, 생얼은 순진, 소박 (?) 한 인상이시고 화장하신 모습은 세련된 분위기라는거네요.
minerva21
2006-08-20 13:58:49
둘 다 이쁘십니다. 오오..0_0 비포는 김하늘 닮으셨네요~ 애프터는 투명한 듯 예쁜 화장이 일본 여배우를 보는 것 같구요^^ 크게 변장같진 않은데 분위기가 달라보여요~
둘 다 예쁘신데요, 뭘~. 쌩얼도 정말 충분히 예쁘세요. 제가 유일하게 울 엄마에게 감사하는 부분이 그나마 화장품 & 기술로 거듭날 수 있는 얼굴로 낳아 주신 것 이랍니다. -_-;; 정말 외모 부분에서는 아무런 혜택도 물려 주시지 않고 절 낳아 버리셨는데 화장 붓을 들고 바탕을 재건축; 하고 눈화장, 특히 마스카라를 고고하게 발라주고 탱글거리는 립글에 반딱거리는 볼을 만들어주면 햐아.. 정말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sleeperz
2006-08-20 14:47:46
저도 김하늘 생각났어요.
아마 제가 비포 에프터 올리면 페수에 일대 혼란이 일어날거 같아서 차마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디카로 한번 찍었다가 디카 던져버릴뻔 했습니다.
전 피부만 가리면 사람이 달라 보이지요. ^^; 그 외에는 비슷한 것 같아요. 눈코입은 모... 화장을 하나 안하나 별로 안 달라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쌓여있는 색조에도 불구하고 색조는 어느새 집어치웠... ㅋㅋ
근데 제 친구는 마스카라만 해도 확 달라지더라구요! 놀라웠어요~
으학!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그것두 다 칭찬이..;ㅂ; 어쩐지 부끄러워요 으헤헤헤헤...
페수분들은 너무 상냥하세요~ 우하하하하하
(사실 실제로 보면 여기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이 저보다 피부가 좋으리라 거의 확신합니다요!)
저도 그 쌩얼과 메이크업 후의 가장 큰 차이점이 피부인 것 같아요. 모공은 (사진상으로는 안보이지만) 포기했지만, 얼룩덜룩 붉은 자국들은 대체로 가려주니까요.
그리고! 사진에 너무나도 확연히 드러나는 목보다 시커먼 얼굴!! 저것도 화장으로 어느정도 가려지니까요..ㅜ_ㅠ 얼굴에 뭐가 넘 많이 나서 얼굴 색이 점점 더 어두워져만 가용.. 흙..
앗 그리고 블러셔는요, 저도 아주 기본적인 테크닉으로만 버티고 있는 거여요. 왜 미소를 지어서 뽈록 솟아오르는 볼따구에 슥슥 블러셔를 칠해주는 방법있잖아요 헤헤..
카리스마 있는 여인네의 멋진 사선 볼터치가 해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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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예 둔갑을 한다니까요. 슬픈 것은 눈이 점점 작아져서 눈화장이 효과를 발한다는 겁니다. ㅠㅠ
라인 하나 찍 그으면 되니까 나름대로 편리하기도 하지요. ~.~
세련된 분위기가 풍겨서 그게 참 부럽습니다.
suizi
2006-08-27 19:22:36
정말로 예쁘게 잘 웃으시는 것 같아서 부러워요.^ ^
저도 활짝 이가 보이는 웃음이 예쁜 사진을 갖고 싶지만........
좌우 심각한 비대칭인 호빵얼굴 때문인지 야구선수 눈밑 닭썩 때문인지
항상 온화하고 인자한 표정의 사진밖에 없네요...ㅠ_ㅠ
저도 각티스트님처럼 예쁘게 웃고 싶어요! 흑흑
gacktist
2006-08-28 09:56:06
헤헤..칭찬 감사함다..
저 웃는 얼굴이 말이죠 사실 엄청난 노력 끝에 만들어낸; 표정이랍니다. 평소엔 절대 저렇지 않다가, 사진 찍을 때만 얼굴에 경련이 날 정도로 저렇게; 웃고 있지용. 'ㅂ'
제 이빨이 못생기고 누런 편이라 신경쓰이거든요.. (앞니 중 하나가 앞으로 더 툭 튀어나왔어요;;)
셀프를 자주 안찍기 때문에, 모처럼 한번 찍게 되면 수십번 찍었다 지웠다 하면서 저런 사기성 짙은 사진 단 1장만을 남긴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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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rick
2006-08-28 23:29:29
아이고...화장 지우면 웬 팬더곰 한마리가 거울 앞에 앉아있는
저의 경우에 비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