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간간히 신생아 모자만들기 캠페인하는것을 몇달 보았었습니다. 그때는 좀 환경이 불안정했던지라 참여하고는 싶은데 못했어요. 저번 토요일에 명동에 나갔다가 하는 것을 보고 kit을 받아와 완성했습니다.
1개 만드는 용이라는데, 2개는 너끈히 나오던걸요?
신생아용이라 그런지 사이즈도 작아서 금방 만들고.
뿌듯해서 다시 협회에 보내기전에 한방 찍었습니다.
다음 겨울에 또 한다면 그때도 참여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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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니
2008-01-30 20:40:10
웅..너무 솜씨가 좋으세요..ㅎ 그런 캠페인이 있었구낭..ㅎ님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jyoo
2008-01-30 22:28:22
오... 요즘은 뭐든 쉽게 구입할수 있는 세상이다보니 이런 수작업제품들이 너무 좋아보여요. 예쁘네요.
funnywonie
2008-01-31 08:10:06
에구. 아니에요. 실제로 보면 울퉁불퉁 말도 아닙니다. ^^;;; 이거 짠건가 싶을 정도인 부분은 뒤쪽에 가려있어요.
세이브더칠드런 이라는 단체에서 하는 캠페인이었어요. 밤낮의 온도차가 심한 곳에 보내 신생아가 온도조절을 못하니까 사망률을 줄일수 있도록 하는 거래요.
막상 해보고 나니 겨울은 다 지나가는것 같은데 뒤늦게 이것저것 만들어보고싶네요.
kikidrea
2008-01-31 12:44:31
색감도 너무 예쁘고 잘 만드셨어요. 그리고 저런 투박함이 손맛 아니던가요. ^^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아요.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