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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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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톱손질하기 / 2006-08-31 13:02:22 / 4330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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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항상 짧게 유지하느라, 왠지 네일샵에 가면 서비스를 100%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까운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돈으로 폴리쉬를 하나 더 사자고 생각하며(결국엔 폴리쉬를 사고 싶단 얘기죠)집에서 손질합니다.
1. 손질전, 검지의 폴리쉬가 벗겨진 상태에요. 컬러는 에씨의 sheer bliss입니다. 바른지 며칠 되서 큐티클도 자라고, 중간에 무자비하게 클리퍼로 손톱을 잘라버려서 모양도 각이 졌죠.

2. 우선 네일 컬러를 아세톤으로 지우고

3. 큐티클 정리를 위해 큐티클 제거 크림을 발라둡니다.

4. 큐티클 정리 전의 모습이에요. 검지가 특히 지저분하군요.

5. 큐티클을 우드스틱으로 밀고, 트리머로 잘라냈어요. 전 큐티클이 이틀만 지나도 무럭무럭 자랍니다. 훨씬 깨끗하죠.

6. 손톱 가장자리 모양을 에머리 보드로 갈아서 다듬고(저는 손톱이 튼튼해서 그냥 왔다갔다 벅벅 갈아요. 한 방향으로 갈라고 하더군요..;;)

6. 버퍼로 손톱의 결을 정리해요. 점점 귀찮아서 요건 생략할때가 많죠.

7. 베이스코트 바르고. (제가 쓰는건, 브루주아 것인데 이게 베이스 코트가 맞기는 한지 조금 의심됨- 잘 마르고 조금 두텁게 발리는 편)

8. 네일컬러 OPI samoan sand 를 바릅니다. 2 coat

9. 마지막으로 Sally Hansen top coat 발라요. (광택, 빨리마르는것은 만족, anti-chip은 모르겠고, 가끔 기포가 생겨요)

10. 짠. 끝. (큐티클 부분 깨끗이 바르는 것은 잘 안되어서 큐티클이 번쩍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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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m

2006-08-31 1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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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쉬를 지운 맨손톱이 표면이 매끄럽고 빛깔도 균일하네요~ 저는 큐티클이 무럭무럭 자라나든지 말든지 그냥 바르는데 관리 잘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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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erz

2006-08-31 1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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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크레파스와 물감등을 만지는 손이라 제딴엔 좀 신경쓴다 해도 항상 지저분해요.
큐티클운 언제 관리라는걸 해본적이 있는지 가물가물..
손관리 하시는분들 정말 부지런한 분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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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uett

2006-09-01 0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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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게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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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ine

2006-09-01 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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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손톱손질이 휴식인걸요. karam님 실제로 보면, 에나멜 많이 바른 끝부분은 변색되더라구요. 그나마 자꾸 잘라내다 보면 좀 덜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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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581

2006-09-01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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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참 단정하게 생기셨네요.부러워요.ㅎㅎ전 손만 더 늙어서 놀림받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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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02

2006-09-02 14: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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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큐티클 잘라내면 거칠하게 자라나오길래 이제 안자르고 큐티클 오일 바르고 우드 스틱으로 밀기만해요.
옆에서 누가 사진을 찍어주셨나봐요. 버퍼링 사진이 아주 생동감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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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의 사랑공장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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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ine

2006-09-02 2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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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정말 완벽한 손톱 사진을 보고서는 그때부터 제 큐티클에 관대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사진은 카메라를 타이머 맞춰놓고 찍은거에요. 혼자 쇼했죠. =) 짧은 손톱이라 아싸리 짙은 색을 바르고 싶은데, 용기가 잘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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