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는-
얼마전 갔던 일본여행에서 고베의 Loft를 돌아다니다가
한 눈에 반해서 산 파우치에요. 그냥 저 어이없는 팬더들을
한참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_-;; 하하.
폴앤죠 여름에 나온 파우더 파운데이션이구요.
조금 비쌌지만 이번 여행의 목표는 폴앤죠의 이거다! 라고
해서 갔거든요(물론 이것만 산 건 아니지만요 ㅠ_ㅠ)
후회없어요- 조만간 후기 쓸께요- 옥색의 반짝거리는 케이스도
너무 예쁘구요
폴앤죠 립글로스!
같이 질렀습니다. 케이스 말할 것도 없고 향이 상쾌하게
달콤해서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브러쉬도 좋고-
무지 스프레이 통에 담긴 메구미의 물(?)
화장이 정말 엄청 뜬 채로 돌아다니다가 이 화장수를 보고
그냥 얼떨결에 얼굴에 칙 뿌렸는데 거짓말처럼 화장이 착
먹은거에요! 약간 비싼 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렀습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줘요- 본래통은 더 커요-
옆에는 시세이도에서 나온 립밤(Oil Bar)
냄새는 유황냄새처럼 좀 역하지만 부들부들하고 좋네요-
케이스도 마죠마죠처럼 귀엽구요-마죠마죠는 아닌듯;;
밑에 있는 손수건처럼 되어있는 땡땡이는
이번 여행 충동구매의 산물- 기름종이 손수건되겠습니다.
기름종이인데요 맨날 꺼내서 닦으면 부끄러우니까 손수건처럼
생겨서 빨아서 쓸 수 있는 물건이래요- 기름종이 역할
충분히했는데 아직 한 번 빨은 상태니까 조만간 이것도 후기
쓸께요- 50번까지 빨아쓸 수 있는 인증이 되어있다나?
그리고는 트위저맨 빗! 그리고 예전에 파우치방에 이거 쓰시는
분 또 봤는데 눈에 넣으면 화-한! 안약+_+ 이거 너무 좋아요!!
호텔에서;; 살짝 가져온 빗-까지-
당분간 이 파우치로- 열심히 돌아다닐듯!
두번째 사진은-
일본 백화점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새 버젼- 핑크색 오일이 너무 예뻐서 뭐냐고 그랬더니-
이번에 새로나올 체리 추출물이 담긴 지성용 클렌징 오일이래요
샘플까지 받아서 엄청 기분좋았죠- 한국에는 언제 나올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