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 자외선 탓인지 머릿결이 최근 들어 푸석푸석해진 느낌이네요.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가면 머릿결이 더 상한다던데, 방지하는 법이 있을까요?
자외선 차단이 되는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가장좋은건 모자를 쓰는거겠죠. 수영장의 클로린, 바닷가의 염분은 모발을 거칠게 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주변을 거닐때는 가급적이면 스카프를 이용해서 머리카락을 감싸세요. 스타일리쉬하면서도 보호효과가 우수하죠. 그리고 수영을 할때는 머리카락전체에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수영모를 쓰세요. 그러면 트리트먼트의 유분막이 소독약물, 소금물이 모발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Q 2 바닷가에 다녀온 후로 머릿결이 더 나빠진 것 같아요. 두피도 따끔거리는 것 같고...트리트먼트를 해도 별로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요. 헤어 관리법이 잘못된걸까요? 머릿결을 복구시키는 법은 없을까요?
보습위주보다는 우선 딥클렌징을 하세요. 두피각질과 모발층에 쌓여진 불순물을 제거해줍니다. 순간적으론 머리결이 더 거칠게느껴질 수 있으나 깔끔한 모발상태에서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트리트먼트만 바를게 아니라 히팅캡을 써주면 보습성분이 모발 깊숙이 침투됩니다.
간편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트리트먼트로는 샴푸전 핫오일트리트먼트를 빼놓을수 없겠죠. 뜨겁게 데운 핫오일트리트먼트로 모발층 사이사이에 보습을 준 후 샴푸를 해주면 훨씬 매끄러운 모발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