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쇼핑, 먹거리..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해서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당연 긴자! 로 가야죠. 긴자로 가는길은 매우 다양합니다. 지하철이 다양한만큼 역도 다양하죠. 지하철로는 긴자라인, 마루노우지라인, 히비야라인 3선이 있구요.. JR 을 타신다면 유라쿠초 역이 좋습니다. 긴자라인을 타시면 당근 긴자역..
저는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긴자에 갔습니다. 유리카모메라인의 심바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심바시역에서는 긴자라인, 아사쿠사라인, 유리카모메..이렇게 연결되지요. (점점 복잡해지는군요..-_-; )

유리카모메에서 보이는 긴자거리

우리는 현재 심바시역에! 목표지는 오른쪽 긴자 8초메 의 시세이도 빌딩. (클릭하면 큰지도로 보입니다)

1B 로 나갑니다!

시세이도 팔러 긴자점입니다. 여긴 레스토랑은 아니구요, 시세이도 식품, 양과자등을 팔고 있습니다. 내부는 고급스럽게 꾸며져있고 선물용으로 적합한 구성이 되어있어 손님들도 정장입은 남자분들도 많았습니다. 카레가 500엔!
http://www.shiseido.co.jp/parlour/html/product.htm



시세이도 팔러 까페&레스토랑은 바로 여기입니다! 지하1층엔 갤러리가 있는데 전 무슨 화장품역사박물관..같은곳인줄 알았는데..말 그대로 "갤러리" 였습니다..미술작품이 전시되어있더군요.1층은 케익숍입니다.
http://www.shiseido.co.jp/parlour/html/restaurant.htm


까페는 3층, 고급레스토랑은 4,5 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금요일 4시경..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나 직장에 있어야할시간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명동까페들이 시간에 상관없이 젊은 여성들로 북적거린다면 이 곳은 대부분의 손님이 40~50대의 고급정장을 잘 차려입으신 우아한 사모님들이었습니다. 할머니들조차 샤넬풍의 양장..엄아와 딸로 보이는 여성분은 양손에 고급백화점, 혹은 명품숍의 쇼핑백으로 기선을 제압..-_-; 서버들도 지긋한 남자아저씨 혹은 젊은 여성들은 메이드복으로 유니폼을 입었구요.
http://www.shiseido.co.jp/parlour/html/restaurant.htm

제가 주문한 시세이도팔러 모노가타리. 간단하게 냉커피를 시키기만 해도 잔 따로, 냉커피를 담은 꽃병같이 생긴 예쁜 병 따로, 우유듬뿌~욱 가져다줍니다.

 까페에서도 물론 케익을 먹을 수 있지요..츠흡..ㅠ_ㅠ
긴자는 아니었지만 우에노에서 아키하바라 가는길에 있는 마츠자카야에는 시세이도 헤어살롱도 있었습니다. 헤어, 에스테, 브라이덜등 체인식으로 여러곳에 있구요. 커트 5000엔, 파마 10000 엔, 염색 6000엔부터~ 한국이 고급살롱과 비교해도 그리 비싸지는 않더군요.
http://www.shiseido.co.jp/biyoushitsu/salonguide/hair_guide.htm

서비스컷~ 긴자의 팡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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