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http://www.grand-hotel-uriage.com/
http://www.grand-hotel-uriage.com/hotel/englishversion.html
유리아쥬의 떼르말 스테이션에 피부과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은 개인적 경제사정에 맞추어 근처의 저렴한 호텔 혹은 콘도미니엄등에서 지내게 됩니다. (치료과정이 21일입니다)
그중 유리아쥬 그랜드 호텔은 가장 럭셔리한 호텔중의 하나이지요.
치료기관인 떼르말 스테이션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호텔에 묵으면서 유리아쥬 온천수로 스파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치료가 아닌 리조트의 개념으로 온천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이 호텔에 묵으시는 것이 좋지요.

맞은편엔 카지노가 있어요..카지노에도 레스토랑이 또 있습니다.


호텔의 뒤쪽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에 스파와 떼르말 스테이션이 보입니다.

카페


코코샤넬이 이 온천장을 자주 이용했다고 하는군요. 코코샤넬방이 따로 있었습니다. ^ ^ 일반객실보다는 확실히 좋더군요...우아~


샤넬스위트 답게 패셔너블한 벽지장식이..

거실..카우치가 맘에들었어요..

침실



제가 묵었던 방...제방이름은 문패에 나와있지 않지만..그래도 각 호텔방에는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빅토르위고 방이래요 ^ ^

욕실의 기본 기초화장품은 유리아쥬가 비치되어있더군요 ^ ^




아침식사시간..
2가지의 갓 짠 생과일쥬스와 티 혹은 커피..크로아상과 케이크..과일등등..3가지 잼이 나란히 놓여진것이 귀여웠습니다.

커피는..잔이라기보다는 사발이었습니다..사약을 마시는 장희빈의 마음으로 ^ ^

저녁때의 와인테스팅시간~ 원산지와 몇년도산, 와인의 품질과 맛의 차이점등을 설명하였지만 술을 못마시는저로서는 약간의 고역의 시간이었습니다. -_- 테이블위의 바께스가 보이죠? 한입만 먹고 탈탈 털어버리는곳이었습니다. 약간 아까웠습니다. ^ ^;


와인창고 견학



이 호텔의 Les Terrasses 레스토랑은 뭐..프랑스 미식잡지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손꼽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저녁식사전 호텔에서 식사준비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전채요리부, 메인요리, 디저트, 빵등 각각의 파트별로 조리대가 따로 있었고 한쪽방에선 빵이 구워지고 있었고..다들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살짝미소짓고계시는 이 남자분이 주방장님이십니다. ^ ^


자~ 테라스 호텔의 자랑 정통 프랑스 풀코스 디너 시작입니다..빠진사진도 좀 있고 한데...식전 음료(3가지나!) 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총 20가지를 먹었고 시간은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_-
쥬스라기보다는..즙요리같은...


사각한 무우에 땅콩버터 비스무레한것이...

사진이야 커보이지만...정말 애들 숟가락같은곳에..젤리가 달랑...-_-

쌀튀김같은것에 연어를 살살 굴려붙여먹구요...

정말 병아리 눈물만큼 찔끔찔끔...맛은 좋았습니다만...

조개관자요리..

반입도 안되는 무스...

먹다남은게 아닙니다..이게 정량입니다...역시 무시기 즙같은...약간 마시기 괴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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